카일리 제너, 패션 브랜드 KH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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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코스메틱'의 성공 신화가 과연 패션으로도 이어질까?

2023-10-31 오전 5: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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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Y 컬렉션 재킷을 입은 카일리 제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인 '카일리 코스메틱'으로 성공 신화를 기록한 카다시안 가문이 막내 카일리 제너가 언니들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패션 부문에 진출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검은 색 가죽 트렌치 코트에 빨간색 페이턴트 펌프스를 신고 바닥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며 "KHY를 만나보세요"라는 캡션이 붙어 있었다.


올해 26 세의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로운 패션 브래드를 태그하여 사진을 올렸는데, 이 발표 이후 약 149,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이 계정에는 새로운 패션 브랜드의 첫 번째 작품을 엿볼 수 있는 몇 가지 게시물이 있다. 코트, 재킷, 바지, 짧은 드레스 등 레디-투-웨어 컬렉션에는 블랙과 가죽이 주를 이룬다. 카일리의 줄임말인 'KY'로 발음되는 KHY는 설립자의 강렬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반영한다.


카일리 제너는 10월 25일(현지시각)에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KHY를 고객이 새로운 디자이너와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패션을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제품은 더블 XS부터 쿼드러플 XL까지 48~198달러(약 6~27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첫 컬렉션은 디자이너 난 리(Nan Li)와 에밀리아 폴(Emilia Pfohl)이 2015년에 설립한 베를린 레이블인 나밀리아(Namilia)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매 시즌 젊은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초청하여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객은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등록하여 11월 1일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컬렉션에 대한 '얼리 액세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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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Y 캠페인



미국 탐사 전문 매체 <퍽(Puck)>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의 듀오 옌스 & 엠마 그레데(Jens and Emma Grede)가 카다시안 가문의 최신 브랜드 KHY를 이끌게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각각 언니들인 킴 카다시안과 클로에 카다시안이 소유한 스킴스(Skims)와 굿 아메리칸(Good American)의 성공을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카일리 제너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3억 9,8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해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 중 한 명으로, KHY가 카일리 코스메틱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5년 출시 이후 화장품 라인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18개월 만에 4억 2,000만 달러(약 5,6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년 만에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유통기업 코티(Coty)가 이 브랜드의 51%를 5억 5,300만 유로(7,919억 원)에 인수했다. 카일리 제너는 현재 이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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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KHY 컬렉션의 신상품



KHY는 엄밀하게 따지면 카일리 제너의 첫 패션 진출은 아니다. 지난 2016년에 그녀는 언니인 모델 켄달 제너와 함께 브랜드 '카일리+켄달(Kylie+Kendall)'을 만들었다. 낮은 인지도를 유지하고있는 브랜드의 미래는 현재 논의 중이다. 2021년, 카일리 제너는 패션 업계에 진출한 첫 번째 단독 사업인 카일리 스윔(Kylie Swim)을 론칭했다. 출시 당시 이 수영복 브랜드는 제품의 품질에 대해 많은 부정적인 비판을 받았다. 결국 몇 달 후 판매를 중단했다.


이러한 사업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카다시안-제너 가족의 막내가 패션 아이콘의 지위를 얻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유명 패션위크 쇼에 초대받은 그녀는 <C.R 패션북>과 같은 유명 미디어 매체와 최근에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와 같은 패션 하우스를 위한 일련의 에디토리얼과 광고 캠페인에도 등장했다. 수년에 걸쳐 그녀는 명성을 쌓아왔으며, 이제 KHY를 설립하여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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