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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SS 시즌을 기해 남성 토털 브랜드로 변신을 선언한 '예작'이 최근 컨벤션을 열고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
형지I&C(대표 최혜원, 011080)의 셔츠 브랜드 ‘예작’이 24SS 컨벤션을 열고 남성 토털 브랜드로 변화한 모습을 공개했다. 예작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도산대로에 위치한 '장미의 기사' 스튜디오에서 24SS 예작 컨벤션 ‘Y’s 아뜰리에'를 개최했다.
1998년 런칭된 ‘예작’은 전통적인 드레스 셔츠부터 독창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의 캐주얼 셔츠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폭넓은 팬덤층을 거느리고 있는 셔츠 전문 브랜드다. 현대, 신세계, 롯데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되며 셔츠 브랜드 빅3 중 하나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형지I&C는 현재의 안정적인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토털 이너 브랜드로의 확장을 선언하고 대변신에 착수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남성 토털 브랜드의 월별·아이템별 매출 구성에 대한 조사 및 소비자 월별 소비 패턴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아이템을 재구성했다”면서 “드레스셔츠와 캐주얼셔츠라는 단순 2단계 라인에서 수트, 자켓 등의 비즈니스 코디, 아우터형 셔츠, 디자인물 셔츠 등의 4단계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예작 대표 상품의 라인업 보강뿐만 아니라 니트, 티셔츠, 팬츠 등 캐주얼 아이템으로 라인을 확장하고, 패션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 생산처와의 협업, 상품 바잉 등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24SS 예작 컨벤션은 ‘예작’의 토털 이너 브랜드로의 확장과 변화를 선보이는 첫 무대인 셈이다.

이번 예작 컨벤션 ‘Y’s 아뜰리에’는 패션과 사랑에 빠진 남성의 작업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컨벤션 공간을 6개 테마의 각기 다른 공간으로 구성해 ▲‘Y’s 초이스’ 라인 ▲‘Y’s 콜라보레이션’ 라인 ▲‘Y’s 아뜰리에’ 라인 ‘Y’s 가든’ 라인 ▲‘Y’s 모던' 라인 ▲‘Y’s 클래식' 라인으로 전개된다.
먼저 ‘Y’s 초이스’ 라인에서는 다양한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를 예작의 관점으로 셀렉트해 선보인다. 또 ‘Y’s 콜라보레이션’ 라인에서는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을 보유한 이탈리아 원단 업체와 협업한 셔츠와 티셔츠 라인으로 구성된다.
‘Y’s 아뜰리에' 라인은 프렌치 감성의 수공예 요소를 살려 디자인한 라인들이 디스플레이 되며, ‘Y’s 가든' 라인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풍성한 컬러감과 내추럴한 소재로 구성된 토털 코디 라인을 선보인다.
최근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컨템포러리 요소를 반영한 ‘Y’s 모던' 라인과 기존 예작의 대표 상품인 드레스셔츠 라인으로 구성된 ‘Y’s 클래식' 등 6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최혜원 대표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MZ부터 중장년 층까지 캐주얼 붐 여파로 수트 시장이 위축되면서 셔츠 단일 품목만으로는 트렌드 변화 대응에 한계를 느껴 ‘예작’을 신개념 토털 이너 브랜드로 확장을 시도했다”면서 “내년 SS시즌부터 새롭게 태어나는 ‘예작’은 디자인 방향성과 상품 구성에 있어 철저히 소비자 중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특히 올해 오픈한 온라인 자사몰 ‘하이진닷컴(HYZIN.COM)‘과 기존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연계해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의 매출을 꾀하는데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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