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텍스 공급업체, 면 폐기물로 재활용한 섬유 2천 톤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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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텍스, 미국 소재 스타트업과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구매 계약도 이미 체결

2023-10-30 오전 1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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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텍스는  2030년까지 섬유의 25%를 '차세대' 소재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의류 소매업체인 자라 소유주 인디텍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각)에 공급업체들이 스웨덴 회사 리뉴셀(Renewcell)이 면직물 폐기물로 만든 섬유 2,000톤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뉴셀은 의류 소매업체가 버진 섬유를 재활용 섬유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상업적 규모의 텍스타일-투-텍스타일 재활용 공장 중 하나다. 이 공장은 화학적으로 재활용된 면 폐기물로 만든 섬유 펄프를 생산하며, 써큘로스(Circulose)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


다른 패스트패션 소매업체와 마찬가지로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 원단을 사용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인디텍스는 이번 주 초 미국 소재 스타트업과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의류 대기업 인디텍스 그룹은  2030년까지 섬유의 25%를 '차세대' 소재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인디텍스는 지난해 총 621,244톤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스웨덴의 신소개 개발 기업 리뉴셀의 CEO 매그너스 하칸손(Magnus Hakansson)은 보도자료를 통해 "써큘로스로 만든 섬유를 얼마든지 구매하기로 한 공개적인 합의는 우리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인디텍스가 더 많은 차세대 소재를 조달하고 사용하려는 목표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나머지 시장에 알리는 신호다"라고 덧붙였다.


인디텍스는 공급업체가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숲에서 공급되는 서큘로스와 셀룰로오스를 혼합하여 만든 원료를 첫 주문으로 구매하여 인디텍스의 컬렉션에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바이스 청바지 제조업체인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이미 리뉴셀과 계약을 체결하여 청바지에 유기농 면을 추가한 서큘로스를 구매해 청바지를 생산하고 있다.


스웨덴 소매업체 H&M도 2020년에 5년 동안 자사 브랜드 전체에 서큘로스 소재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리뉴셀은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리뉴셀은 이달 초 9월 말 기준으로 약 14,400톤의 서큘로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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