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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퍼퓸의 기록적인 3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DKNY 향수 |
글로벌 향수 대기업 인더퍼퓸(Inter Parfums)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도나 카란/DKNY에 힘입어 미국에서의 급격한 성장과 유럽에서의 호조로 3분기 순매출이 31% 급증한 3억 6,800만 달러(약 4,959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미국 기반 순매출이 1억 3,500만 달러(약 1,819억 원)로 전년 동기 8,200만 달러 대비 64% 증가했으며, 이는 도나 카란/DKNY, 게스, 페라가모에서 각각 230%, 59%, 55% 성장한 '뛰어난 성과'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인터퍼퓸은 작년 7월에 도나 카란/DKNY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것이 '전년 대비 탁월한 실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9월 30일로 마감된 3분기 동안, 인터퍼퓸은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향수 컬렉션인 게스 오리지널스(Guess Originals) 향수 3종과 홀리스터의 필링 굿(Feelin’ Good) 향수 2종을 출시했으며, 10~20대 브랜드로 유명한 아베크롬비앤피치의 향수 피어스 유통 출시의 1단계 작업을 시작했다.
또한 DKNY의 첫 번째 브랜드 확장인 '비 딜리셔스 오차드 스트리트(Be Delicious Orchard St.)'를 선보였으며, 패션 하우스 듀오인 '도나 카란/DKNY'는 8월 출시 이후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현재 미국 내 사업부에서 두 번째로 큰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서양 건너편에 있는 인터퍼퓸 유럽의 매출은 18% 성장한 2억 3,300만 달러(약 3,140억 원)를 기록했으며, 모든 브랜드가 최고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3대 브랜드인 코치, 몽블랑, 지미추의 매출은 각각 32%, 20%, 6% 증가했다.
인터퍼퓸은 지미추의 로즈 패션(Rose Passion), 몽블랑의 시그니처 압솔뤼(Signature Absolue)와 익스플로러 플래티넘(Explorer Platinum), 코치의 그린(Green)과 러브(Love) 등 최근 출시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랑방, 케이트 스페이드, 로샤스, 반클리프 아펠, 칼 라거펠트 등 중견 브랜드들도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터퍼퓸의 회장 겸 CEO 장 마다르(Jean Madar)는 "우리는 특히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라이센스업체, 공급업체, 유통업체, 제조업체가 최대한의 노력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절한 자원을 계속 투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또 다른 기록적인 한 해를 향해 나아가는 소매업체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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