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중국 단독 생산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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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브라질 생산 제품을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배송

2023-10-23 오전 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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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만 제품을 만들었던 쉬인이 라틴 아메리카 시장을 위해 브라질산 제품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온라인 패스트패션 소매업체 쉬인은 2026년부터 브라질에서 생산한 제품을 라틴 아메리카의 다른 시장으로 배송할 계획이라고 브라질 생산 책임자 파비아나 마갈헤스(Fabiana Magalhaes)가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의류 생산을 시작했다. 2026년까지 쉬인의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공급업체의 판매를 포함하여 전체 매출의 85%를 브라질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비아나 마갈헤스는 지난 주 쉬인의 상파울루 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2026년까지 브라질이 라틴 아메리카에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이미 이러한 수출을 실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몇 가지 연구를 해왔다."라고 덧붙였다.


쉬인이 브라질에서 제품을 선적할 수 있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중국 기업가 크리스 쉬가 설립한 쉬인은 2008년 난징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세계 최대 온라인 패션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현재 150여 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브라질은 5대 주요 시장 중 하나이며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4월, 쉬인은 제조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향후 몇 년간 브라질에 7억 5천만 헤알(2,20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336개의 파트너십이 체결되었으며, 이 중 213개 업체가 브라질 12개 주에서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처음에는 청바지와 니트웨어 등 브라질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쉬인은 브라질 외에도 올해 터키에서도 생산을 시작했으며 조마간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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