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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봄/여름 블루마린 여성복 컬렉션과 피날레 인사를 하는 디자이너 니콜라 브르그나노 |
모스키노, 발리, 체루티에 이어 이제 블루마린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발표할 차례다. 패션 사업가 마르코 마르키의 에첼렌체 이탈리네 지주회사(EIH)가 소유한 이탈리아 브랜드 블루마린과 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브로그나노(Nicola Brognano)는 4년간의 협업 끝에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에 발표된 보도 자료에서 EIH의 CEO 마르코 마르치(Marco Marchi)는 "우리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니콜라 브로그나노의 작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그는 블루마린의 코드를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업계와 고객들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지난 4년간의 유익한 협업 기간 동안 니콜라가 보여준 뛰어난 프로페셔널리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니콜라 브로그나노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온 브랜드인 블루마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면서 나의 직업적, 창의적, 개인적 경험은 매우 풍성해졌다. 이 브랜드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회였다. 이런 기회를 준 마르코 마르키는 물론 특별한 작업을 함께해준 디자인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니콜라 브로그나노는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지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밀라노에 있는 패션 명문 마랑고니(Istituto Marangoni)에서 공부했으며, 2016년에는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인 후즈 온 넥스트(Who's On Next?)에서 우승했다. 그는 눈에 띄는 스타일과 컨템포러리 트렌드를 개인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해석하는 능력이 특징이다. 201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성복 브랜드를 설립했지만 팬데믹 이후 프로젝트를 보류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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