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첫 녹색 채권 발행
가+
가-
지속 가능성 위한 5억 유로의 8년 만기 녹색 채권 발행 계획 발표

2023-10-17 오전 11:10:34

Image
H&M이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첫 녹색채권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스웨덴의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 H&M은 패스트 패션 기업이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최신 노력의 일환으로 첫 녹색채권(green bond)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16일과 17일(현지시각) 이틀 동안 5억 유로(약 7,134억 원))의 8년 만기 녹색 채권을 발행할 예정으로 투자자 콜을 개최한다. H&M은 이미 배출량 감축 및 재활용과 같은 지속 가능성 목표와 관련된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채권 발행의 수익금은 재활용 재료 사용, 재생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물 사용을 포함한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고 재융자하는 데 사용될 것 예정이다.


글로벌 패스트 패션 기업들은 최근 몇 년 동안의 비판을 받으면서 보다 지속 가능한 생산과 브랜드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실 발빠르게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그들의 패스트 패션 비즈니스 모델은 탄소 배출량을 증가시키고 막대한 의류 폐기물을 발생시켰다.


H&M은 2021년 보고서에서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 분야의 리더로 인식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제동하는 기후 영향이 적은 제품과 서비스를 점점 더 선호하게 될 경우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버버리, 망고 등 다른 의류 브랜드들도 친환경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차입금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 초 H&M은 의류 수거 프로그램에서 나온 의류가 아프리카에 버려져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는 비난에 직면했지만, 헬레나 헬머슨 최고 경영자는 이를 부인했다.


중고 판매(resale) 노력은 기업이 탄소 및 물 발자국을 줄이거나 최소한 친환경에 민감한 쇼핑객에게 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설득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부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패션 브랜드들은 중고 판매 수익이 전체 수익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달 실적에서 H&M의 매출 성장은 예상치 못한 부진한 결과를 낳았는데, 이는 고객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스웨덴 소매업체를 외면한 반면에 중국의 쉬인(Shein)과 같은 경쟁업체는 최저 수준의 할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한편, 녹색채권의 주관사는 BNP 파리바(BNP Paribas SA), ING그룹(ING Groep SA),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Co.), SEB AB, 유니크레디트(UniCredit SpA.) 등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