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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얼리업체 티파니앤코의 캠페인 이미지 |
천연 다이아몬드 주얼리 업체인 티파니앤코를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는 고객들에게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시계와 주얼리를 선보이며 최고급 인공석에 대한 럭셔리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최근 몇 주 동안 파리 뤼 드 라 페에 위치한 파리 플래그십에서 고객과의 비공개 약속을 통해 LVMH의 프레드(Fred) 브랜드는 바다를 연상시키고 창립자의 해양적 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실험실에서 재배한 특별한 푸른 색조의 다이아몬드를 천연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둘러싼 새로운 하이엔드 주얼리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하나인 24만 유로(약 3억 4천만 원)의 목걸이에는 0.5캐럿의 블루 합성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는데, 이 컬러를 개발하는 데 수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것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LVMH는 티파니에서도 인조석 사용을 확대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룹 최고 재무 책임자 장 자크 귀오니는 "다른 곳에서도 개발할 수 있는 장기적인 트렌드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말하며 인공석에 대한 그룹의 베팅은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대한 럭셔리 제국 LVMH의 5명 상속인 중 한 명인 프레데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CEO는 올해 초 공개한 1.3캐럿 핑크색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크라운으로 세팅한 9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짜리 시계를 시작으로 브랜드에서 가장 비싼 시계에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첫 번째 움직임을 보였다.
명품 제품에 인공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것은 LVMH가 천연 다이아몬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티파니에서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형인 제품 & 마케팅 책임자 알렉상드르 아르노가 이러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호주, 보츠와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공급되는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출처를 강조하고 있다.
판도라(Pandora), 시그넷(Signet)과 같은 저렴한 브랜드가 인공 다이아몬드 공급을 늘리고 있는 미국에서는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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