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스테파노 필라티와의 협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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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리-폴 여성 및 남성 컬렉션은 런던, 두바이, 뉴욕, 도쿄, 서울, 홍콩에서 출시

2023-10-10 오전 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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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남성복 패션 쇼 모델로 나선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



펜디와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와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6월부터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파리 패션 위크에서 스테파노 필라티가 킴 존스의 디올 쇼와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 비통 첫 쇼에서 모델링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부터다.


결국 킴 존스가 이끄는 또 다른 LVMH 브랜드 펜디와 스테파노 필라티와의 협업이 확정되었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탈리아 디자이너는 로마 패션 하우스를 위한 컬렉션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2024년 프리-폴 여성 및 남성 컬렉션으로 10월 26일에 출시되며, 런던, 두바이, 뉴욕, 도쿄, 서울, 홍콩에서 전용 캠페인과 다양한 매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킴 존스는 디자이너로서 스테파노 필라티를 매우 좋아합니다. 58세의 이탈리아 출신인 그는 유명 패션 하우스와 함께 일해 왔다. 세루티,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라다에서 일한 후 2012년까지 이브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에르메네질도 제냐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에는 자신의 남성복 브랜드인 '랜덤 아이덴티티즈(Random Identities)'를 론칭했으며, 이 브랜드는 정의할 수 없는 '노 젠더' 스타일을 지향한다.


남성적 코드와 여성적 코드를 융합하는 이와 같은 유동적인 접근 방식은 펜디에 대한 그의 공헌을 특징짓는 요소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협업과 스페셜 컬렉션에 초점을 맞춘 '프렌즈 오브 펜디(Friends of Fendi)'라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0년 펜디에 합류하여 여성 기성복과 오뜨 꾸뛰르를 총괄하게 된 킴 존스는 이미 다른 디자이너들과 중요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함께 2021년 9월 밀라노 쇼에서 공개한 펜디 컬렉션과 1년 후 뉴욕에서 선보인 바게트 백의 기념 컬렉션을 위해 마크 제이콥스와 함께 작업한 것이 유명하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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