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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매출 감소세를 보이는 미국의 유명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챔피언의 회생 전략이 시작되었다. |
미국의 유명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의 모기업 헤인즈브랜즈(Hanesbrands)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이사회와 경영진이 챔피언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옵션을 결정하기 위해 재무 및 법률 자문가를 고용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의류 대기업 헤인즈브랜즈는 잠재적 매각 또는 기타 전략적 거래를 포함한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광범위한 옵션을 고려할 것이며, 헤인즈브랜즈의 일부로서 사업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인즈브랜즈의 이사회 의장 로날드 넬슨(Ronald Nelson)은 "챔피온은 미국 운동복의 선구자로서 스포츠 분야에서 유서 깊은 전통을 가진 유명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경영진은 챔피언의 이너웨어 사업과 액티브웨어 사업 간의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상당한 구조적 개선을 시행해 왔다. 이를 염두에 두고 신중한 검토를 거쳐 글로벌 챔피언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옵션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시작했다. 우리는 경영 고문들과 협력하여 챔피언과 헤인즈브랜즈가 최대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헤인즈브랜즈는 매각 여부와 같은 프로세스 완료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인즈브랜즈의 CEO 스티브 브라츠피스(Steve Bratspies)는 "우리는 상징적인 브랜드와 경쟁 우위를 활용하여 성장과 수익성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단순화하고 집중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이너웨어와 액티브웨어 분야에서 우리 브랜드가 장기적인 성공을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에 적응하고 보장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하고 있다. 이사회가 자문단의 지원을 받아 전략적 옵션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는 동안 우리 팀은 운영 전반을 실행하고 전 세계 고객과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출 성장, 마진 개선 및 현금 흐름 증대를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챔피언 브랜드의 매출은 최근 몇 분기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해외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챔피온은 1919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미국에서 론칭한 이래 현재의 스웨트 셔츠의 모태가 된 방한용 언더웨어를 개발, 미군의 훈련복 및 1920년대 미국의 대학생 운동선수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되는 등 합리적인 가격대로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대명사로 급부상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헤인즈브랜즈는 8월에 발표한 가장 최근 거래 업데이트에서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 미국에서는 25%, 해외에서는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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