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캠브리지’가 만든 연주복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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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M 기술력 기반 맞춤 연미복 제작…클래식 수트 정수 선보여

2023-09-18 오전 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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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멤버스'가 서울시향 연주복을 지원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업, 연주복을 지원한다. 클래식 수트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복수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캠브리지가 이번엔 서울시향과 손잡고 연주복을 지원하면서 그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서울시향 연주복은 예복 형태인 연미복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수트 상하의, 베스트, 보타이, 커머밴드(허리띠의 일종. 블랙 타이를 착용할 때 복부에 감는 띠를 뜻하는데, 이번 서울시향 연주복에서는 아이보리 보타이에 동일 컬러 커머밴드로 제작했다), 셔츠, 양말 등 풀세트로 제작했다.


캠브리지가 보유하는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활용, 단원 개개인의 체형과 사이즈에 맞춤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악기 파트의 특성에 맞춰 허리 밴드 디테일, 암홀(진동 둘레, 몸판과 소매가 만나는 부분)의 위치 조정 등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염두해 패턴을 새롭게 개발하고 제작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캠브리지의 서울시향 연주복은 지난 14일 롯데콘서트홀과 15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2023 서울시향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코프스키 비창 정기연주회때 단원들이 착용했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캠브리지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캠브리지 CM송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향이 직접 연주하는 모습을 30초와 15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캠브리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캠브리지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향 정기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우 브랜드 매니저는 “캠브리지가 슬로건처럼 내세우는 것이 바로 '가치는 나이 들지 않는다'이다. 이는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면서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인 서울시향과 의미 있는 협업을 하게 돼 영광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엘리트 클래식 수트 브랜드로서 최고의 가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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