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IPO를 앞두고 매출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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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IPO 인수업체에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이 참여

2023-09-18 오전 1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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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신발 제조업체버켄스탁의 나스닥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독일 프리미엄 신발 제조업체 버켄스탁 홀딩(Birkenstock Holding)의 매출이 6월 30일로 마감된 지난 9개월 동안 21% 증가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업데이트된 서류에서 밝혔다.


사모펀드인 엘 캐터튼(L Catterton)의 지원을 받는 이 회사는 현재 뉴욕 주식 시장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소수의 유명 기업 중 하나다. 온라인 식료품 배달 업체인 인스타카트(Instacart)와 마케팅·데이터 자동화 업체인 클라비요(Klaviyo)를 포함한 다른 기업들도 곧 주식을 상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수정된 신고서는 미국 나스닥에소프트뱅크 그룹이 지원하는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암 홀딩스(Arm Holdings)가 미국 나스닥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지 하루 만에 나왔다.


버켄스탁은 6월 30일로 마감된 9개월 동안 11억 2,000만 유로(약 1조 5,9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이전 회계연도의 같은 기간 9억 2,120만 유로(약 1조 3,086억 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및 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16% 증가한 3억 8,700만 유로(약 5,498억 원)를 기록했다.


17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기업의 뿌리를 추적해 보면 가족 소유 기업 버켄스탁의 트레이드마크는 일반적으로 패션보다는 편안함이다. 버켄스탁은 웹사이트에서 버클, 스트랩, 밑창, 풋베드 등 디자인의 모든 요소가 '기능적 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마고 로비가 분홍색 버켄스탁을 신고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바비>에 자사 브랜드 중 하나가 등장하면서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패션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유가증권의 인수업무를 맡을 버켄스탁의 IPO 인수업자(underwriter)로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이 참여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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