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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이 미국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
지난 12일(현지시각)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틱톡은 중국 소유주인 바이트댄스가 소셜 미디어 앱의 인기를 활용하기 위해 수개월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미국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틱톡은 메인 앱의 일련의 기능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울트라 패스트 패션 플랫폼인 쉬인(Shein)과 PDD 홀딩스의 테무(Temu)의 성공을 재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 브랜드, 판매자가 쇼핑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이제 미국 내 1억 5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피드에서 구매 링크가 포함된 동영상과 라이브 스트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기능에는 기업이 틱톡이 제공하는 물류 및 결제 솔루션으로 제품을 표시할 수 있는 상점 탭이 포함된다.
또한 틱톡은 미국 대형 이커머스 기업인 쇼피파이(Shopify)와 파트너십을 맺고 쇼핑 기능을 개발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세일스포스(Salesforce)·위비(Weebee) 등 미국 현지 기업과 손잡고 결제·CS·배송 기능을 고도화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틱톡샵에 제품을 등록한 판매자는 20만명이 넘는다. 틱톡은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틱톡샵 판매자의 90% 이상이 중국이 아닌, 미국에 기반을 둔 판매자라고 밝힌 바 있다.
틱톡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11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틱톡은 한국 틱톡샵 서비스 출시를 고려 중이다. 손현호 틱톡 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GM(제너럴매니저)은 지난 7월 한국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을 넘어 동남아·미국·영국에서 출시된 틱톡 내 커머스 기능인 '틱톡샵'에서 제품을 판매 중인 한국 기업이 많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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