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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유석 디자이너가 패션쇼 피날레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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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밀' 디자이너 명유석이 지난 6일 동대문 DDP에서 '2024 SS 컬렉션' 패션쇼를 선보여 시선을 압도했다 이날 쇼에는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과 박현경 문체부 과장 그리고 미디어 셀럽,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컬렉션은 '육 해 공'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다양한 시선으로 구체화해 눈길을 끌었다. 육지, 해양, 공기 중에 버려져 환경을 위협하는 폐트병, 폐그물, 공기의 매연을 원사로 제작, 친환경 컬렉션 의상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기의 매연을 원사로 제작해 만든 의상을 무봉제 기술로 선보인 것은 물론 이를 국내 최초로 컬렉션으로 구체화해 프레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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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패션위크 '세인트 밀' 2024 SS 컬렉션 런웨이 중에서 |
이처럼 '세인트 밀' 명유석은 친환경적인 패션과 지속가능한 패션 그리고 윤리적 패션을 기본 마인드로 매 시즌 신선한 소재를 사용해 독창적인 컬렉션을 보여주는 개념있는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쇼를 관람한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멜트원단 같은 부직포 섬유를 주제로 신선한 충격을 준데 이어 이번에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세인트 밀의 디자인 마인드를 잘 드러내는 컬렉션을 선보여 다시 한번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면서 “친환경에 진심인 명유석 디자이너의 향후 지속가능한 패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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