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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더리스 패션에 대한 욕구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B2B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 주르(JOOR)에 따르면, 최근 유니섹스(Unisex) 혹은 젠더 뉴트럴(gender-neutral)이라고 불리는 이 카테고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약 14,0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의 남성, 여성, 유니섹스, 여아, 남아, 유아, 가정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주르는 2023년 상반기에는 유니섹스 카테고리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유니섹스에 대한 소매업체의 투자는 지난 5년 동안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유니섹스의 도매 거래액은 11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유니섹스 스타일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수도 40% 증가했다.
150개국 60만 명의 엄선된 패션 바이어가 이용하는 B2B 이커머스 도매 플랫폼의 규모를 고려할 때, 이는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성장세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기간 동안 핸드백 및 액세서리 카테고리(+69%)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잇' 백이나 미니백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지만, 소매 바이어들은 젠더-뉴트럴 백팩, 메신저백, 크로스백, 토트백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나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다.
성별 구분이 없는(gender-free) 의류의 경우 28%, 신발은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유니섹스 성장률은 64%였으며, 남미는 54%, 북미는 53%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APAC(아시아 태평양)는 24%에 불과했다.
주르의 CEO 크리스틴 사빌리아(Kristin Savilia)는 "올 상반기가 끝난 이후 주문된 상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젠더리스 패션에 대한 욕구가 앞으로도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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