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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가 패션 콘텐츠로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섰다 |
무신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성동구에 위치한 행당시장을 알리는 패션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무신사는 오늘(30일) ‘무신사 X 행당시장’ 코디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디숍은 입점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전문 스타일리스트 코디를 담은 무신사의 대표적인 패션 콘텐츠 중 하나다. 현재까지 3만개 이상의 코디숍을 통해 캐주얼, 스트리트, 고프코어 등 스타일별 의류와 패션잡화를 제안해 왔다. 앞으로 무신사 모바일 앱에서 56가지 행당시장 협업 코디숍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무신사 X 행당시장' 코디숍은 행당시장에서 영업하는 가게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 코디를 선보인게 특징이다. 기존에 여백이었던 콘텐츠 배경을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 지면으로 활용한 것이다. 로컬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실사 사진과 함께 상호명, 주소, 시그니처 아이템 및 메뉴도 소개해 스타일링 사진을 찾는 무신사 고객이 자연스럽게 행당시장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는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와 협업해 디지털 마케팅 사각지대에 있는 가게를 선정했다. 대부분 운영자들이 연령대가 높아 SNS 마케팅 등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젊은층의 방문을 확대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음식점, 꽃집, 과일가게 등 행당시장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가게 24곳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SNS 및 디지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패션과 로컬을 결합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코디숍 콘텐츠를 통해 행당시장을 찾는 무신사 고객의 발길이 더 많이 늘어나고 성동구 지역 상권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 2월 성동문화재단에 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 및 협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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