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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소유 욕구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고객 경험은 까다로울 수도 있다 |
2026년에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명품 구매자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놀라운 변화는 더 젊고, 더 많은 소비를 하며, 더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주도하는 명품 시장으로 지형이 재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최근 이들이 주도하는 명품의 재판매 및 대여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도 급부상하고 있다.
BCG와 알타감마 재단의 '2023 트루 럭셔리 글로벌 소비자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명품 업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2년에 이미 2016년의 두 배에 해당하는 약 2,000억 유로(약 286조 7,260억 원)의 시장 규모를 차지했으며, 2026년에는 다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젊은 MZ 세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15%나 더 많은 소비를 하며 럭셔리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재판매 및 대여의 급부상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명품 시장의 또 다른 새로운 트렌드인 명품 재판매(resale)와 대여(rental)를 주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조사 대상 소비자의 1/3분이 중고 명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데 이는 2020년에 비해 7% 증가한 수치며, 22%는 명품을 대여하기로 선택해 2년 만에 4%가 증가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35%는 지난 1년간 중고 명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26%는 명품을 대여한 경험이 있는 등 두 가지 트렌드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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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젊고,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까따로운 MZ세대가 '리세일'과 '렌탈'을 무기로 명품 시장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
개인화된 경험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
명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소유 욕구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고객 경험에 있어서는 까다로울 수도 있다. 럭셔리 브랜드는 매장 내 쇼핑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 중 50% 미만이 자신의 경험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11%는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 매장 구매 시 경험하는 감정적 요소를 온라인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데 성공한 브랜드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디지털 단절'은 특히 가장 Z세대와 유럽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가장 젊은 Z세대 소비자 5명 중 1명은 온라인 쇼핑 경험이 실망스럽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베이비붐 세대 소비자 10명 중 1명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이러한 새로운 요구로 인해 럭셔리 브랜드는 젊은 소비자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BCG의 전무이사이자 럭셔리 부문 전문가인 조엘 하잔(Joel Hazan)는 "제너레이티브 AI 및 웹3.0과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브랜드는 초개인화(ultra-personalized)된 몰입형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도구는 다양한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 분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 중국에서 결실을 맺었다. 실제로 중국 명품 구매자의 13%가 온라인 구매 경험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중국 내 구매의 약 절반(46%)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글로벌 럭셔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까지 1조 3,000억 유로(약 1,863조 7,190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3 트루 럭셔리 글로벌 소비자 인사이트(True-Luxury Global Consumer Insight 2023) 보고서는 세계 12개 주요 럭셔리 시장(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브라질, 중국, 일본, 한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2,000명의 표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선정된 소비자들은 명품(의류, 액세서리, 보석, 시계, 향수, 화장품, 호텔, 레스토랑, 와인, 주류 등)에 연간 평균 3만 9,000유로(약 5,591만 원)를 지출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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