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패션, 가바차를 신임 CEO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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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및 럭셔리 유통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자

2023-07-19 오전 1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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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패션의 신임 CEO 렐리오 가파차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렐리오 가바차(Lelio Gavazza)를 새로 신설된 톰 포드 패션 CEO로 임명하면서 작년에 에스티 로더로부터 장기 라이선스로 인수한 미국 디자이너의 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게 되었다.


이번 발표는 한동안 예상되어 왔다. 지난 4월, 에스티 로더는 피터 호킹스(Peter Hawkings)를 톰 포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기욤 지젤(Guillaume Jesel)을 톰 포드 사업 전반을 이끌 사장 겸 CEO로 임명하면서 패션 사업 부문의 새로운 CEO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임명했다고 발표하면서 핵심 임원은 7월에 공식 발표하고 3분기에 취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계획대로 렐리오 가바차는 오는 9월 18일 제냐 그룹의 회장 겸 CEO인 에르메네질도 질도 제냐에게 직접 보고하는 직책을 맡게 되었다. 또한 그는 그룹의 고위 경영진의 일원이 될 것이다.


회사 측에서는 그가 "컬렉션 개발부터 머천다이징, 생산, 소매 및 도매 유통에 이르기까지 톰 포드 패션 비즈니스의 엔드 투 엔드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렐리오 가바차는 글로벌 럭셔리 및 럭셔리 유통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LVMH에서 합류해 현재 불가리에서 영업 및 소매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고 있다. 불가리에서 현재 직책을 맡기 전에는 중화권 MD,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MD 등 주요 지역 리더십 직책을 두루 거쳤다.


그의 풍부한 럭셔리 경험은 톰 포드 패션 경영의 핵심이 될 것이다. 이는 톰 포드를 최고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만들고,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 외 지역으로 확장하려는 제냐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제냐 그룹의 에르메네질도 길도 제냐 회장은 '강력한 글로벌 리더십'과 '소매 관리, 도매 유통, 마케팅, 디지털 및 중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 전반에 걸친 탁월한 럭셔리 전문을 고루 갖춘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오랫동안 그를 알고 지내온 그는 렐리오 가바차의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통찰력, 풍부한 국제 경험, 리더십 기술'을 강조했다.


렐리오 가바차는 에스티 로더의 톰 포드 사업을 총괄하는 기욤 지젤과 긴밀히 협력하여 패션과 브랜드의 전체적인 럭셔리 전략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욤 지젤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와 톰 포드는 에르메네질도 길도 제냐 회장 및 제냐 그룹과 특별하고 오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길도 제냐 회장, 렐리오 가파차 CEO, 그리고 그들의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톰 포드 패션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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