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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디 가문의 4대손이자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 |
1년 전, 펜디의 2022년 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패션쇼에서는 눈부시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주얼리 세트를 선보였다. 그리고 1년 후 하이 주얼리에 첫 발을 내딛은 펜디 가문의 4대손이자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는 이제 그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펜디 남성복 및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의 딸인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는 2020년부터 브랜드에서 주얼리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제 그녀의 첫 번째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주얼리 컬렉션은 약 30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초에 2023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킴 존스의 꾸뛰르 작품들을 선보인 펜디의 파리 오뜨 꾸뛰르 쇼에서 선보였다.
'삼부작(Triptych)'이라고 불리는 주얼리 컬렉션은 로마 로사, 지오엘로 지알로, 비앙코 브릴란테(로마 핑크, 옐로 주얼, 브릴리언트 화이트) 등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여성미와 로마 건축, 그리고 무엇보다도 둥글고 부드러운 선으로 재해석된 이탤릭체 버전의 FF 로고에서 영감을 받았다.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의 전문적인 손길로 두 개의 F가 얽혀 있는 로고는 알파벳 글자보다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스케치처럼 보이며 팔찌, 목걸이, 귀걸이, 칵테일 링으로 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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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의 작품들은 최근 열린 펜디 꾸뛰르 쇼에서 공개되었다. |
모든 제품은 다이아몬드, 경우에 따라 핑크와 옐로우 다이아몬드, 사파이어와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스피넬과 같은 섬세한 색조의 스톤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와 브랜드의 보석 전문가가 엄선한 제품들이다.
이번 컬렉션에는 단서처럼 곳곳에 흩어져 있는 펜디의 디자인 코드가 가득하다. 펜디의 바게트 핸드백을 연상시키는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는 로고 속의 로고처럼 곳곳에 사용되었다. 1981년 칼 라거펠트가 발명한 칼리그라피 모티프를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재해석한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는 2007년에 자신의 주얼리 브랜드를 출시했다. 2020년, 그녀는 자신을 뮤즈로 여기는 펜디의 새로운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의 권유로 LVMH 은하계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인 패밀리 브랜드에 합류했다. 이후 그녀는 독특한 주얼리로 룩을 보완 할 수 있는 영국 디자이너 킴 존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한편, 한 달 전 펜디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해안의 대표적인 호텔 단지 중 하나인 마르베야의 푸엔테 비치 리조트에 첫 번째 비치 클럽을 오픈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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