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문가들이 만드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아트 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한 상품을 내놓았다.
2012년 서울옥션이 론칭한 아트 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는 ‘일상의 모든 예술’을 지향한다. 이는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빈폴’과 그 핵심 가치가 맞닿아 있다.
빈폴은 지난해 7월 프린트 베이커리와 첫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요이한, 그레타 프리든, 서유라, 박상혁 등 네 명의 작가와 함께 ‘판타지 트래블러’ 주제의 콜래보 상품을 선보였다. 당시 그레타 프리든 작가의 Lover 시리즈를 적용한 스웨트 셔츠가 완판되는 등 티셔츠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두 번째 협업은 최환욱 작가와 함께 했다. 최 작가는 세밀한 화풍을 바탕으로 특유의 구도와 빈티지한 색감, 얇은 선을 사용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빈폴은 이번 협업 컬렉션의 주제를 ‘아이비 소셜 클럽(Ivy Social Club)’으로 정하고, 캠퍼스에서 시작되는 프레피 라이프스타일과 클래식 스포츠 문화를 상상하며 ‘팀 빈폴’의 이야기를 담았다.
빈폴과 최환욱 작가는 전통과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심미성을 토대로 오늘날의 새로운 코드를 창조해 보다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실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올 가을겨울 시즌 ‘빈폴 X 프린트 베이커리’ 협업 컬렉션은 반소매 라운드/카라 티셔츠, 반소매 크롭 티셔츠, 스웨트 셔츠, 스카프 등 남녀 의류 및 액세서리 총 19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최환욱 작가가 학교 건물, 책, 지구본, 운동 소품, 자전거 등 프레피 상징물을 특유의 섬세한 화풍, 풍성한 컬러, 빈폴의 클래식한 감성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를 상품에 담았다.
이번 협업 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빈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 중 스카프는 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 상무는 “프린트 베이커리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 관심도가 높아진 예술 영역을 패션에 접목시켜 빈폴의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에 신선함을 주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최환욱 작가의 섬세한 시각으로 바라본 빈폴의 클래식을 새롭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SF샵과 빈폴 더현대서울 및 타임스퀘어점에서 구매 고객에게 협업 아트워크가 담긴 노트와 연필을 선착순 증정한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