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아울렛’ 폭풍 성장…올 상반기 거래액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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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 실적이 작년 연간 실적 상회…기존 무신사 회원 4명 중 1명이 아울렛 방문

2023-06-30 오전 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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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아을렛'의 올 상반기 거래액이 3배 이상 급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의 올 상반기(1월~6월)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웃돈 것으로 나타나 가파른 성장세를 반영해준다. 무신사가 엄선한 브랜드를 모아 연중 내내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전문관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렛을 즐겨 찾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8개월 만에 MAU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엔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4명 중 1명이 무신사 아울렛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성과는 아울렛에 특화된 다양한 캠페인과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매주 열리는 '주말 장터'를 통해 할인율이 70% 이상 되는 클리어런스(재고정리) 상품을 선보여 좋은 고객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특정 요일마다 신규 상품을 선보이는 '화요일엔 아울렛' 행사를 진행해 고정 유입을 확보했다. 아울렛을 통해 재고를 소진하고 매출 신장 효과까지 얻은 브랜드에서는 아울렛 전용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무신사는 앞으로 아울렛 전문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상품 라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일까지는 무신사 스토어의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무진장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에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 무신사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존 상품 할인 금액에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심성민 무신사 아울렛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무신사 입점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에게 인기 포인트로 작용한 것 같다”며 “입점 브랜드의 고질적인 부담인 재고 소진은 물론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아울렛에는 1500여 개 브랜드의 특가 상품 4만5000여 종이 입점해 있다. 기존 오프라인 아울렛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무신사 입점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의류 뿐만 아니라 잡화, 스포츠, 뷰티, 골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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