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의 스킴스, 내년에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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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고, 뉴욕에 두 번째 매장 오픈

2023-06-28 오전 5:15:20

스킴스는 2022년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32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셀렙이자 인플루언서인 킴 카다시안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가 미국과 해외 시장에서 소매점 확장을 계획하면서 내년에 첫 번째 오프라인 상설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킴스는 2024년 상반기에 로스앤젤레스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고, 이어서 뉴욕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5,000평방피트 규모의 LA 매장은 웨스트 할리우드 선셋대로의 슈프림과 키스와 같은 스트리트웨어 매장 근처에 위치할 계획이다.


스킴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젠스 그리드(Jens Grede)는 "킴 카다시안과 나는 몇 년 후 전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애플 매장이나 나이키 매장처럼 소비자들의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킴스 매장의 미래를 상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두 번째 장이 시작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킴스는 2019년에 소비자 직접 판매(D2C) 비즈니스로 시작했지만, 이후 노드스트롬과 삭스 피프스에비뉴와 같은 백화점과의 관계를 통해 실제 소매업에도 진출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스킴스는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과 뉴욕의 록펠러 센터 같은 곳에 임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경영진은 내년에 최소 4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매장이 자리를 잡으면 확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들은 댈러스,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을 포함한 지역 관광을 유치하는 도메스틱 마켓에도 매장을 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파리와 홍콩 등의 도시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 매장의 경우 스킴스 고객의 20%가 해외에서 접속하고 있다.


젠스 그리드는 "앞으로의 전략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에 중요한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라고 오프 라인 매장 확장을 강조했다.


스킴스는 작년 5억 달러(6,495억 원)에 육박했던 순매출이 2024년에는 약 7억 5천만 달러(약 9,743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젠스 그리드에 따르면, 올해까지 이 비즈니스는 전년 대비 7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킴스는 기존의 보디슈트 제품군에서 파자마, 수영복 등의 카테고리로 제품 영역을 확장하면서 이러한 성장을 촉진했다. 이제 속옷은 비즈니스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남성용 라인도 출시할 계획이다.


스킴스는 2022년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32억 달러(약 4조 1,568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총 자금은 약 4억 달러(약 5,196억 원)에 달한다. 투자자로는 헤지펀드인 론 파인 캐피털(Lone Pine Capital)과 벤처 회사인 쓰라이브 캐피털(Thrive Capital), 이매지너리 벤처스(Imaginary Ventures) 등이 있다.


킴 카다시안과 젠스 그리디는 언젠가 스킴스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CEO는 기업 공개에 대한 단기 또는 중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작년에 최고 재무 책임자(CFO)를 고용했다.


젠스 그리디는 "스킴스는 적절한 시기가 되면 상장 기업이 될 자격이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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