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 CEO 겸 회장 다니엘 장 전격 경질
가+
가-
신임 회장과 CEO에 수석부회장 조셉 차이와 타오바오와 티몰 그룹 회장 에디 우 임명

2023-06-21 오전 5:56:40

알리바바 그룹은 CEO 겸 회장 다니엘 장이 전격 경질되었다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화요일, 그룹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하는 시점에 8년 동안 CEO를 맡아온 다니엘 장(Daniel Zhang)을 전격 교체할 것이라고 갑작스럽게 발표했다.


지난 3월, 중국 온라인 소매업의 선구자인 알리바바는 자사의 활동을 6개의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이-커머스, 물류, 클라우드 컴퓨팅,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인공 지능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국 테크 분야의 거물급 기업이다.


전격 경질된 CEO 다니엘 장은 9월 10일부로 물러나고, 그룹의 핵심인 소비자 이-커머스 애플리케이션 타오바오와 티몰 회장 에디 용밍 우(Eddie Yongming Wu)가 CE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알리바바 그룹의 수석 부회장인 조셉 차이(Joseph C. Tsai)가 다니엘 장에 이어 회장에 임명되었다.


두 사람은 1999년 설립자 마윈 회장이 호사를 거대 기업으로 만든 이후 부터 회사에 몸 담아온 베테랑들이다. 그룹 측에서는 회장과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다니엘 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책임자로서 알리바바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그룹의 수석부회장 조셉 차이와 그룹의 핵심인 타오바오와 티몰 회장 에디 용밍 우가 각각 회장과 CEO에 임명되었다.


다니엘 장은 "완전한 분사를 향해 나아가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지금이 내가 물러나기기에 적절한 시기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조셉 차이 및 에디 우와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몇 년간 테크 분야가 격변을 겪은 후에 이루어졌다. 알리바바는 특히 이 분야의 거대 기업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 단속의 표적이 되었다. 알리바바는 당국의 노여움을 가장 먼저 겪은 기업이었다.


2020년 말,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의 금융 및 결제 자회사인 앤트 그룹이 홍콩에서 진행하려던 대규모 기업 공개를 행사 48시간 전에 중단시켰다.


그 다음 달에는 알리바바가 경쟁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이러한 정치적인 차질로 인해 2022년 수익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중국 정부는 경기 둔화를 배경으로 이 분야에 대해 보다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