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꼼짝마…패션協, 지재권 보호 활동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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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강화…‘쏠리드’ 등 해외진출 적극 지원

2023-06-14 오전 11:10:31

                   
한국패션산업협회가 회원사 및 중소 패션브랜드의 지재권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K패션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으로 해외시장에서 모조품, 가짜 상품 등 지식재산권 피해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재권 보호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회원사 및 중소 패션브랜드의 해외 진출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지재권 보호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2023년 K-브랜드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을 유치, 글로벌 지재권 보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쏠리드, 더캐리, 한세드림 등 국내 패션기업 5개사가 참여하는 이 지원사업은 리팡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공동 대응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외에서 발생한 지식재산권 분쟁 이슈에 대해 실태조사, 형사단속, 소송제기 등 단계별 보호 대응을 발빠르게 진행함으로써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지재권 분쟁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K패션 디자이너 및 중소브랜드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국제 지식재산권분쟁 대응 지원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상표 브로커가 선점한 '비스퍽' '조거쉬'등 4개 브랜드의 9개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등록무효결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원상표권자가 신규 출원해 상표 등록 절차를 진행하는 등 K패션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정구 한국패션산업협회 차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관련 분야의 지원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매년 1,000여건 이상의 지재권 침해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회원사 및 중소 패션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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