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가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
캐나다 럭셔리 의류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글로벌 패션 리세일 플랫폼 '브랜드 콜렉티브'와 브랜드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호주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캐나다구스는 올해 말 멜버른과 시드니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플랫폼을 런칭하고 홀세일 유통 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리테일과 D2C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준다.
캐나다구스는 최근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8 회계연도 말까지 소매점 수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상당수의 신규 매장이 중국 본토와 미국, 일본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주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캐나다구스는 2023 회계연도 4분기 총 매출이 2억 9,320만 캐나다 달러(약 2,888억 원)로 2022년 회계연도 동기대비 3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4월 2일로 마감된 4분기의 매출은 각각 65.4%와 27.3% 매출 신장율을 기록한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회사의 D2C 부문은 22.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도매 매출은 전 세계 주문량 증가에 힘입어 30.4% 증가했다. 분기 매출 총이익은 1억 9,030만 캐나다달러(1,875억 원))로 2022 회계연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소매점 확장, 성장 및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주도되었다.
캐나다구스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을 14억 캐나다 달러(약 1조 3,655억 원)에서 15억 캐나다 달러 사이(약 1조 4,630억 원)로 예상하고 있다.
브랜드 콜렉티브의 CEO인 에릭 모리스(Eric Morris)는 "캐나다 구스와 같은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구스는 경험 중심의 스토리텔링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이 브랜드 헤리티지에 몰입하고 외부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랜드를 되살리는 브랜드 컬렉티브의 독보적인 능력을 통해 호주인들은 이제 캐나다구스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여과 없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구스 회장 겸 CEO 다니 라이스(Dani Reiss)는 "나는 호주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캐나다구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호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여행지로, 우리 브랜드가 시장에서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지 확인했다.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 파트너인 브랜드 콜렉티브와 함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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