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최초의 남성 앰버서더로 임명된 NCT 제노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페라가모'는 지난 30일 K-팝 그룹 'NCT'의 제노(본명 이제노)를 페라가모의 첫 글로벌 남성 앰버서더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페라가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페라가모와 K팝 아티스트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NCT의 멤버인 제노는 지난 2월 밀라노에서 열린 페라가모의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에 K-팝 남자 그룹 멤버 최초로 초청을 받아 페라가모와의 협업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페라가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막시밀리언 데이비스는 페라가모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젊은 세대들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제노의 음악, 스타일, 페르소나는 매우 특별하다. 페라가모가 추구하는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창조해가는 열정을 가진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 게시물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제노는 2023년 가을/겨울 페라가모 컬렉션에서 선보인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민소매 체크 버튼업 셔츠, 블랙 타이, 블랙 팬츠와 숄더백을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제노는 같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오랜 헤리티지와 전통을 가진 페라가모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페라가모와 내가 함께 만들어 나갈 시너지가 매우 기대된다. 페라가모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노의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은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의 잇따른 발표에 이은 것이다. K팝의 영향력이 팝 시장에서 커지는데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스타일이 패션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세계적 명품 브랜드들은 K팝 아이돌 멤버들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앞다퉈 기용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리사, 제니, 로제, 지수는 모두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 샤넬, 생로랑, 디올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K팝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혜인, 하니, 다니엘, 해린도 각각 루이비통, 구찌, 버버리, 디올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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