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시오 오르테카는 올해 예상 수익의 절반에 해당하는 11억 유로의 인디텍스 배당금을 받는다. |
5월 2일(현지시간)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를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설립자이자 주요 주주인 아만시오 오르테카는 인디텍스의 주주 배당금의 일부로 올해의 첫 번째 보수를 받게 된다. 이 지급액은 11억 유로(약 1조 6,2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그가 인디텍스에서 받을 2023년 예상 배당금의 절반에 해당한다.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올해 회사로부터 22억 1,700만 유로의 배당금(약 3조 2,692억 원)을 받게 되는데, 이는 그가 작년에 배당금으로 받았던 17억 1,800만 유로(약 2조 5,333억 원)보다 더 많은 액수다.
회사는 배당금을 주당 1.2유로로 29% 올린 후 올해 주주들에게 총 37억 3천만 유로(약 5조 5,002억 원) 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디텍스의 배당정책은 이익의 60%에 해당하는 통상배당과 특별배당의 추가배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는 주주총회에서 주당 1.2유로의 29% 인상된 배당금을 제안할 예정이며, 보통배당금은 0.796유로, 특별배당금은 주당 0.404유로로 구성된다.
배당금은 동일한 두 가지 지급으로 나뉘는데, 1차 지급은 주당 0.60유로의 통상 배당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23년 5월 2일에 지급되며, 2차 지급은 0.196유로의 통상 배당금과 0.404유로의 특별 배당금을 합친 금액으로 2023년 11월 2일에 1.2 유로의 총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인디텍스의 창업자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이번 주 화요일에 그의 투자 회사 폰테가데아 인버전스와 파틀러를 통해 11억 유로 이상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그의 투자 회사는 인디텍스그룹의 지분 59.294%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18억 4천 8백만 유로(약 2조 7,250억 원)에 해당한다.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인디텍스 배당금의 일부를 부동산 부문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최근에 구입한 것은 4월 중순에 약 8천 2백만 파운드 (약 1,373억 원)을 지불한 런던에 있는 전 BBC 본사였다. 인디텍스 창업자는 이전에 아브르단(Abrdán)이 소유했던 33 풀리 스트리티에 위치한 부동산의 소유자가 되었다. 이번 인수는 그가 더블린의 사우스독랜즈에 있는 120채 규모의 고급 임대 아파트를 1억 유로 이상에 사들인 직후 이뤄졌다.
한편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스페인, 영국, 미국 및 아시아 주요 도시의 중심 지역에 위치한 비주거용 사무실 건물로 구성된 부동산 자산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대형 건물 구입과 관리에 중점을 둔 스페인 최대의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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