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피터 호킹스 새 CD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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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EO 겸 사장에는 톰 포드 뷰티 글로벌 사장 출신 기욤 제슬 임명

2023-05-01 오전 10:20:52

톰 포드의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호킹스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 에스티 로더 컴퍼니(EL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지난 해 인수한 미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톰 포드의 새로운 CEO 겸 사장으로 기욤 제슬(Guillaume Jesel) 임명한데 이어 디자이너 톰 포드의 오른팔 피터 호킹스(Peter Hawkings)를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또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톰 포드 패션의 새로운 CEO를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항은 오는 7월에 공식 발표되며 3분기부터 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톰 포드 브랜드와 제냐 그룹과의 기존 관계는 남녀 패션, 액세서리, 언더웨어에 대한 30년 장기 라이선스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연장·확대된다.


톰 포드의 화장품 및 향수 사업을 담당할 에스티 로더와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창의적인 방향으로 긴밀히 협력해 톰포드 브랜드의 럭셔리 포지셔닝을 구축할 계획이다.


ELC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들 3인방은 모든 제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및 소매에 걸쳐 일관되고 통합적인 이미지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 포드의 뒤를 이어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부문을 총괄하는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피터 호킹스는 패션 부문과 패션쇼를 책임지는 수석 디자이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디자이너 피터 호킹스는 약 25년 동안 톰 포드와 함께 일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톰 포드 남성복의 수석 부사장으로 일했다. 2006년 톰 포드에 입사한 그는 테일러링, 스포츠웨어, 가죽 제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모든 범주의 톰 포드 남성복의 디자인과 생산을 감독했다. 피터 호킹스는 1998년 구찌에 입사해 톰 포드 밑에서 패션 경력을 시작했고 구찌의 남성복 컬렉션 개발에 디자이너와 긴밀히 협력했다.


디자이너 톰 포드는 "브랜드는 피터 호킹스라는 완벽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찾았다. 피터는 25년 전 구찌에서 남성복 디자인 조수로 저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고 톰 포드 브랜드에서 나와 함께 일하기 위해 구찌를 떠났을 때도 빠르게 회사의 수석 남성 디자이너가 되었다. 톰 포드 남성복이 탄생한 이후 피터는 브랜드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엄청난 업계 경험을 가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 있는 리더다. 그의 임명은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의 패션 제품을 만든 나의 헌신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톰 포드의 신임 CEO 겸 사장 기욤 제슬


마찬가지로  톰 포드 뷰티를 포함하여 거의 10년간 브랜드에서 리더십를 발휘한 기욤 제슬도 톰 포드의 신임 CEO 겸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ELC는 지난해 11월에 처음으로 톰 포드 브랜드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화장품 대기업 에스티 로더는 톰 포드를 인수하기 위해 경쟁 중이라고 소문이 난 프랑스의 럭셔리 재벌 케링을 물리치고 28억 달러의 인수합병에 성공했다.


이번 인수에는 톰 포드와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맺은 관계를 연장해 액세서리와 속옷뿐만 아니라 모든 남성 및 여성 패션에 대한 장기 라이센스를 포함했다. 거래의 일환으로, 제냐 그룹은 톰 포드 패션 사업부 운영권도 인수했다.


또한 톰 포드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안경 제조업체 마콜린(Marcolin)과 맺은 현재의 라인센스 계약도 연장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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