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이 올 1분기에 전년대비 29% 신장한 79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왼쪽부터 쉬즈미스, 리스트 23SS 화보) |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 '리스트' '시스티나'를 전개하는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올 1분기에 전년 대비 29% 신장한 7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 별로 쉬즈미스는 25%, 리스트는 26% 신장했으며, 시스티나가 62% 신장율로 단연 돋보였다. 올해 런칭 4년차인 시스티나는 올 1분기 중 신세계 경기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타임스트림 등에서 팝업스토어을 운영하는 등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32개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하고 있는 시스티나는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플래그십스토어와 복합쇼핑몰을 비롯 주요 유통채널에 속속 출점해 브랜드 볼륨화의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1분기 중 단연 매출이 많았던 달은 3월이다. 지난 3월 쉬즈미스는 140억 원, 리스트 130억 원, 시스티나 30억 원의 매출을 올려 3월 한달에만 총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가장 신장율이 높았던 것은 이커머스 부문이다. 전담 인원을 늘리고 투자를 확대한 것이 적중, 48%의 신장율을 보였다. 지난 2019년 런칭한 브랜드 공식몰 'IDF몰'은 누적 회원 수 24 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IDF몰은 기존 인기가 많았던 아이템에 MZ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컬러, 소재, 디테일을 가미하고 스타일 AI 도입으로 보다 편리한 쇼핑 시스템을 갖춰 멤버십 혜택 및 자동화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지만 올 하반기에 국내 경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최근의 성장무드에 안주하지 않고 성과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2분기에는 신장율 20% 달성을 목표로 매출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티나 23SS 화보 |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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