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재활용한 ‘트레일 쇼츠’ 출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트레일 쇼츠’를 3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트레일 쇼츠(Trail Shorts)’를 출시한다.
단거리부터 장거리, 일상 러닝까지 모든 달리기 활동에서 입기 좋은 디자인과 기능성 등을 고루 갖춰 총 3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파타고니아는 트레일 러닝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매년 소재와 핏을 개선시킨 트레일 러닝 제품을 선보여 왔다. 나아가 이번 시즌에는 ‘오션사이클(OceanCycle)’ 인증을 받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 바다 환경을 위한 적극적 시도에 나섰다.
오션사이클 인증을 받은 재활용 폴리에스터(Prevented Ocean Plastic™)는 바다에서 50km 이내 위치한, 적절한 도시 재활용 시스템과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사회에서 생산된다.
오션사이클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수집부터 제조까지 검증된 시스템과 각 단계를 인증하는 프로세스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해안 지역사회의 생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이번 트레일 쇼츠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위험에 처한 인도네시아 북부 해안섬의 지역사회에서 공급받은 오션플라스틱 방지용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새롭게 적용했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담당자는 해안 지역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해안 지역의 문제에 집중하고자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싱 전략을 개선하고 오션사이클 인증 소재를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트레일 쇼츠를 시작으로 향후 오션사이클 인증을 받은 다른 공급업체와 협력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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