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이 신발 무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새로운 글로벌 생산 국가로 변신한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미국에 대한 신발 공급에서 중국을 능가했다.
2022년 중국으로 부터의 미국 신발 수입량은 2018년 수준을 밑돌았다. 하지만 방글라데시로부터의 수입은 3배 이상 증가했고 인도로부터의 수입은 지난 5년간 75% 이상 급증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상당한 차이로 글로벌 신발 공급 1위 자리를 지켰다.
2022년 미국의 중국으로부터의 신발 수입액은 138억2200만달러로 2021년(112억4200만달러)보다 많았다. 수입은 2018년 140억27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2019년에는 132억2400만 달러로 줄었다. <파이버2패션> 매거진의 마켓 인사이트 툴 '텍스프로(TexPro)에 따르면 2020년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수입이 82억6400만달러로 급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로부터의 미국 신발 수입은 2020년 코로나-19 관련 차질 이후 빠르게 회복됐다. 수입은 2019년 1억5629만3000달러에서 2020년 1억4416만7000달러로 줄었지만, 2021년 2억6631만2000달러로 급증했고 2022년에는 4억3166만2000달러로 늘었다. 무역액은 2018년 1억319만9000달러보다 3.31배 늘었다.
마찬가지로 인도로부터의 수입은 2018년 4억3,733만6,000달러에서 2022년 7억7,167만2,000달러로 76.43% 증가했다. 텍스프로에 따르면 출하량의 경우 2019년 4억6,436만8,000달러, 2020년 3억661만4000달러, 2021년 4억5742만2000달러, 2022년 7억7167만2000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에서 중국의 주도적인 위치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방글라데시로부터의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