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롤랑이 첫 웨딩 드레스 컬렉션을 툴시한다. |
프랑스의 독보적인 쿠튀리에 스테판 롤랑(Stéphane Rolland)이 뉴욕 브라이덜 패션 위크에서 데뷔을 앞두고 오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첫 웨딩 드레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에퓨레(Epure)'로 불리는 웨딩 컬렉션은 크레페, 더치스 새틴, 가자르, 튤, 레이스와 같은 쿠튀리에가 좋아하는 소재는 물론 하우스 특유의 볼륨감과 건축적인 터치를 가미한 10가지 실루엣으로 출시된다.
가격대는 6,500 달러(약 855만 원)~15,250 달러(약 2,005만 원) 수준으로 피팅부터 배송까지 6주가 소요된다.
뉴욕 브라이덜 패션 위크(New York Bridal Fashion Week)는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스테판 롤랑의 첫 웨딩 컬렉션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바로셀로나 브라이덜 패션위크에도 참여한다.
스테판 롤랑은 프랑스 오트 쿠튀르 노하우의 전통을 이어가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쿠튀리에 중 한 명이다. 그는 비욘세, 셀린 디온, 레이디 가가, 제니퍼 로페즈와 같은 세계적인 셀러블티들의 웨딩 드레스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스테판 롤랑의 작품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를 가다>의 여러 시즌에 등장했는데, 그의 쇼룸과 컬렉션은 드라마속 유명한 파리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 피에르 카도의 작업실과 패션 쇼로 선보였다. 또한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블링블링 엠피이어>에도 출연했으며 2022년세자르 영화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알린>의 여주인공 발레리 르메르시에의 의상을 디자인했다.
스테판 롤랑이 새로운 패션 카테고리를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7월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핸드백 컬렉션을 출시했고 2021년에는 브랜드 최초의 기성복 라인을 출시하기도 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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