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가 명품하우스 출신 CD 루카스 오센드리버와 콜래보한 캡슐 컬렉션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가 현대적인 의상을 추구하는 루카스 오센드리버와 손잡고 클래식한 테일러링의 경직성에서 벗어나 띠어리 실루엣에 생동감을 더한 캡슐컬렉션을 내놓았다.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첫 선을 보인 루카스 오센드리버와의 협업 상품 호조에 이은 두번째 캡슐컬렉션이다. 지난 첫 협업때는 몇 개 매장에서만 선보였음에도 아우터/재킷/셔츠/액세서리 제품이 70%를 웃도는 판매율을 기록해 이슈가 됐다.
네덜란드 출신 패션 디자이너 '루카스 오센드리버'는 과거 디올 옴므를 이끌던 에디 슬리먼과 함께 일했으며, 이후 랑방 옴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띠어리는 이번 캡슐컬렉션을 통해 유연한 소재, 실용적 디테일, 커스텀 패턴으로 뉴욕의 정신과 움직임을 세련되게 담았다. 슈트, 재킷, 아우터 등 남성과 여성 스타일에 통일감을 줘 거울 효과를 강조했으며 블루, 퍼플, 루비레드 등 화려한 컬러감과 톤다운된 그레이, 풍부한 호박색, 그리고 흙빛의 녹색 등을 조화롭게 사용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숏 윈드브레이커 및 재킷, 아노락 아우터, 점퍼, 집업 셔츠 재킷, 슈트, 니트 풀오버, 반팔 셔츠, 큐롯팬츠, 비대칭 미디/미니 스커트 등이 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스니커즈는 기능성과 고급 소가죽 소재의 조화로 균형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라일락, 코냑 등 다양한 컬러와 반사 소재, 완곡한 곡선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젠더리스 스타일로 아웃솔은 비스포크 러버 소재를 사용했다.
남녀성 레디투웨어, 액세서리 등으로 이번 캡슐컬렉션을 구성했으며, 띠어리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 중이다.
이종혁 팀장은 "이번 컬렉션은 혁신적인 테일러링과 함께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환타지를 한스푼 더했다"면서 "앞으로도 패션계에 영향력 있는 인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질적이면서 신선한 브랜드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유능한 인재와의 협업으로 브랜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는 '띠어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별히 영국 패션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심스'가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해 활기찬 뉴욕의 분위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해 주목을 받는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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