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WESEE)’, 남들과 다른 전략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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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성 / 위시(WESEE) 대표

2023-03-29 오전 11:52:23

제조-마케팅-세일즈, 브랜드 매니지먼트로 승부



#브랜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대행사. 기존 대행사의 역할은 브랜드의 광고나 화보 촬영, 홍보가 전부였다.

하지만 디지털이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면서 대행사 시장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이들 또한 디지털 폭풍이 몰고 온 시대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실제로 기존 종합광고대행사 이외에 디지털 대행사가 등장, 바이럴, SNS마케팅, 인플루언서, 컨설팅 대행사 등 분야도 다양해졌다.

패션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대행사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들 중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행사가 있다.

바로,  '위시(WESEE)'다. 단순 브랜드 홍보가 아닌 제조, 세일즈에 이르기까지 한층 진일보된 전략으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초창기 인연을 맺었던 브랜드들이 이제는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위시 수장, 이돈성 대표을 만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과 중장기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돈성 대표

FI.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위시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이돈성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패션을 좋아했FI.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위시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이돈성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패션을 좋아했고, 에스팀에서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패션회사의 제조-생산 파트에서도 경험을 쌓아 부대표로서 총괄했습니다. 이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서포트 할 수 있는 브랜드 대행사인 '위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FI.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나요.
제조-생산 파트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브랜드를 전개함에 있어서 마케팅뿐만 아니라 제조와 세일즈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느꼈고, 앞으로 이를 갖춘 대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FI. '위시' 소개 부탁드립니다.
위시는 브랜드의 개별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의 타깃 층에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매니지먼트 에이전시입니다.


FI. 현재 비즈니스 모델이 궁금합니다
기존 스타마케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비롯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조-생산, 국내외 온·오프 세일즈까지 진행, 브랜드 매니지먼트(BM)를 구축해 새로운 형태의 대행사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FI. 현재 파트너사 궁금합니다.
노이어, 프롬아를, 51퍼센트, 호이테, 블론드나인, 슬로우애시드, 윤세, 로맨틱 타이거 등 26개의 브랜드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FI. 파트너사 대부분 남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남성복을 좋아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파트너사 대부분 여성라인을 출시, 자연스럽게 범위가 확대됐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레그웨어, 액세서리까지 카테고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FI. 파트너사 중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브랜드가 있다면
'노이어'와 '세터'를 꼽을 수 있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지금은 패션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보했지만 위시와는 런칭 초창기 때부터 함께 해온 브랜드라 좀 더 애착이 갑니다. 또한 최근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30인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캘빈루오'가 파트너사로 합류, 한국 진출을 서포트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FI. 지난 달 에스팀이 주최한 캣워크  페스타 행사에서 무대 연출을 맡았다. 계기가 있다면
작년 서울패션위크 GN쇼에 오른 워브먼트를 연출한 것이 에스팀 관계자의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계기로 캣워크 페스타 행사에서 쇼를 맡아 진행, 파트너사 중에서도 패션쇼를 진행해 대중들에게 브랜드를 알렸습니다. 또한 무대에 오른 브랜드 중 파트너사로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FI. 최근 신생 에이전시도 많이 생겼다.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우선 그 동안의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꼽을 수 있다. 일례로 스타마케팅일지라도 어떤 스타에게 입히느냐가 관건입니다. 위시는 BTS, 송강, 안효섭, 강다니엘, 김영대, 엑소, 아이브, 뉴진스, 잇지, 트와이스 등 국내 유명 셀러브리티 PPL이 가능합니다. 또한 중국, 일본, 미국 등 온·오프라인 비즈니스는 물론 국내 쇼룸과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진행, 세일즈까지 병행해 매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FI. 올 한해 사업계획과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위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올해도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외 파트너 및 콜래보레이션 제안이 증가, 기존 파트너사와 시너지를 일으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테니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 


'캘빈루오'

'노이어'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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