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 있는 지속 가능한 섬유 라이브러리 MIL 내부 |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Kering)'은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 라이브러리 'MIL(Materials Innovation Lab)'을 통해 이탈리아 남성복 페어 피티 워모와 제휴하고 있다. 케어링은 10명의 젊은 친환경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원단과 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디자이너들은 피티 워모가 2020년에 시작한 '에스/스타일 서스테인어블 스타일(S/Style Sustainable Style)' 섹션에 선정되었다.
2013년 케어링이 만든 밀라노에 있는 MIL은 약 5,000개의 샘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하고 재활용 가능한 직물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자와 그룹 주택 디자이너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피티 워모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케어링는 주최 측과 함께 "6월에 디자인을 발표할 S/Style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혁신적이고 친환경 소재와 프로세스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케어링은 보도자료를 통해 "각 디자이너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탐색할 것이다. 업사이클링이나 기존 의류의 재작업 기술부터 국제 표준에 인증된 직물의 사용, 환경 단체나 단체의 서포트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기부 활동 등이다. 아울러 협회와 조직에 대한 지원, 재활용 재료의 사용과 장인정신을 지원하는 공정하고 윤리적인 노동의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넥스트 피티 워모의 S/Style 섹션에는 10개의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이탈리아의 브랜드 카비아(Cavia)와 달파오스(Dalpaos)를 비롯 인도의 드 드루브 카푸어(Dhrub Kapoor), 덴마크의 니스르흐(Isurh), 프랑스의 잔 프리오(Jeanne Friot)과 스티븐 파사로(Steven Passaro), 우크라이나의 크세니아 슈나이어(Ksenia Schidera), 한국의 영앤생(Young n Sang) 등이다.
케어링이 피티 워모와 제휴해 지원하는 10 브랜드에 선정된 한국 대표 브랜드 영앤생의 K-스트리트 감성의 룩 |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영앤생(YOUNG N SANG)'은 듀오 디자이너 홍영신과 이상림의 이름을 따서 2017년에 출시된 하이-엔드 지속가능한 남성복 브랜드로 한국의 향토적 풍경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미 <하이퍼비스트>, <보그> 등의 주요 매체는 이들의 잠재력을 알아차리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컬렉션과 계절성을 생각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알리기 위해 코로나 펜데믹 와중에 시작된 S/Style 프로젝트는 이후 피티 워모 행사에서 참신함과 리서치 브랜드를 찾는 바이어들의 꼭 봐야 하는 필수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7년째를 맞은 조르지아 칸타리니(Giorgia Cantarini)가 큐레이팅한 이 섹션은 약 40개의 젊은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들 중 다수는 코너 맥나이트(onnor McKnight), 핍스(Phipps), 페데리코 시나(Federico Cina), 유니포미(Uniforme) 등과 같은 가장 귄위있는 패션 경진 회에서 주목 받거나 상을 받았다.
큐레이터 조르지아 칸타리니는 "S/Style은 책임감 있는 패션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들을 선정하여 남성복 부문의 공백을 메워준다. 케어링-MIL과의 파트너십은 유망한 디자이너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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