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주한 '쿠키스', '호쿠스포쿠스' 두 브랜드가 의기투합해 오프라인에서 팝업을 연다 |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특화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성장한 두 브랜드가 손잡고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여성 패션 브랜드 '쿠키시'와 '호쿠스포쿠스'가 만나 '위 러브 아워 플래닛(WE LOVE OUR PLANET)'이란 주제로 공동 진행하는 팝업 전시다. 오는 4월 2일까지 스퀘어 성수에서 열린다.
쿠키시와 호쿠스포쿠스는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 만나 이번 협업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브랜드는 나란히 2021년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에 입주한 후 브랜드를 런칭하고 같은 해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무신사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패션 사업에 특화된 인프라와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브랜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두 브랜드 협업으로 탄생한 업사이클링 상품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옷을 제작하고 남은 조각 원단과 상품화 되기 어려운 샘플 제품을 활용해 못난이 인형, 티슈 케이스 등을 '호키시'라는 브랜드로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호쿠스포쿠스'와 다양한 색상과 독특한 패턴이 특징인 '쿠키시'의 정체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위 러브 아워 플래닛'이라는 팝업 주제에 맞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도 소개한다. 제주를 기반으로 비즈와 원석 액세서리를 만드는 '아르볼 제주', 섬유 스프레이 등을 전개하는 '레스트인네이처', 이색적인 아프리카 식물을 판매하는 '푸야' 식물샵 등이 이번 팝업에 참여한다.
무신사 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브랜드를 전개해온 두 입주사가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고객을 만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무신사 스튜디오 입주사 간 네트워크 기회를 확대해 패션 생태계 안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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