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딸인 문화 컨설턴트 레이첼 레지니 |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디올'은 문화 컨설턴트인 레이첼 레지니(Rachelle Regini)를 레이디 95.22 핸드백의 최신 캠페인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지난 5년 동안 디올에서 끊임없이 창작 활동을 해온 레이텔 레지니는 공교롭게도 이 럭셔리 하우스의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의 딸이기도 하다.
디올의 새로운 '매니페스토 캠페인'은 여류 시잔작가 브리지트 라콩브가 촬영한 것으로, 그래픽 등나무 모티브의 마테라세 가죽으로 마감된 새로운 레이디 95.22를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레이첼 레지니를 흑백 사진에 담았다. 레이첼 레지니는 와이드-레그 진, 블랙 부츠, 스웨터, 언버튼드 캐시미어 코트를 입었다.
왼쪽부터 엄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딸 레이첼 레지니 |
디올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우스의 독특한 역사에 경의를 표하며 유산과 재창조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는 레이디 디올 라인의 위대한 재해석으로서 레이디 95.22를 구상했다"라고 밝혔다.
대학을 졸업한 후 레이첼 레지니는 디올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를 돕기 위해 2019년 파리로 이사했다. 그녀는 런던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예술역사학 학사, 젠더 미디어 및 문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올에서 근무하는 동안 레이첼 레지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페미니스트 문화를 연결하는 데 특히 적극적이었며, 'We Should All Be Peminists(우리 모두는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라는 컬트 문구로 디올 티셔츠에 크게 성공시킨 나이지리아 작가 치마온다 은고지 아디치에와 이탈리아의 획기적인 아티스트 토마스 빙가와 같은 여성 크리에이티브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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