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관광명소 푸치 팔라스 지붕에서 촬영한 화보 이미지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푸치(Pucci)'가 르네상스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로 복귀한다.
푸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카미유 미셀리는 오는 5월 4일(현지시간) 에밀리오 푸치 후작이 1947년 브랜드를 창립한 피렌체에서 럭셔리 하우스를 위한 첫 번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재출시가 한창인 브랜드 입장에서 중요한 단계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 된 후 두 시즌 동안, 디자이너 카미유 미셀리는 지난해 4월 1960년대 제트-셋족들의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신화의 섬 카프리와 12월 스위스 생모리츠의 고급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카미유 미셀리가 예상치 못한 피렌체 패션쇼로 푸치의 에너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라는 짤막한 보도자료를 통해 하우스의 전략적인 변화를 암시했다.
'이니셜 E.P'라는 타이틀의 새로운 컬렉션은 신선한 스타일로 하우스의 뿌리를 탐구함으로써 창업자 에밀리오 푸치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이전 두 시즌과 마찬가지로 언론과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5월 4일부터 선보이는 '현장직구(see now, buy now)' 형식으로 곧바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2000년부터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 푸치의 지분 67%를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는 2021년 6월 가족고 창업주의 딸 라우도미아 푸치가 소유하고 있던 나머지 지분 33%를 인수함으로써 전권을 장악했다. 푸치의 본사와 사업장은 최근 몇 년간 밀라노로 이전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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