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X 에바 크레머스 아동복 컬렉션 |
글로벌 SPA 브랜드 'H&M'은 특유의 쾌활하고 즐겁고 발랄한 작품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출신의 3D 디자이너 에바 크레머스(Eva Cremers)와 손잡고 봄 시즌을 겨냥한 아동복 컬렉션을 출시했다.
매력적인 모티프와 디지털 미학이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은 아이들이 마음껏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 줄 예정이다. 아이들에게는 메타버스 스펙트럼 역시 또 다른 놀이 공간인 것처럼, 디지털 공간에서와 마찬가지로 컬렉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을 찾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도록 했다. 유쾌하며 글로시한 캐릭터는 컬렉션을 한층 더 독특하게 만들어주는데, 프린트로 가득한 의상부터 단색의 의상, 그리고 모자나 가방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H&M 아동복 수석 디자이너 소피아 로프스테드(Sofia Löfstedt)는 “이번 컬렉션은 우리 어린이들의 하루를 밝혀줄 햇살과 같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본인만의 스타일과 룩을 탐험할 수 있는 창의성과 자유를 아이들에게 선사해 줄 것이다. 에바 크레머스의 기발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어우러진 이 컬렉션은 오늘날 디지털 세대의 어린이들의 본질을 완벽하게 포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M X 에바 크레머스 아동복 컬렉션 |
컬렉션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테일러링, 루즈한 실루엣 등의 요소가 돋보이며 파티 드레스나 스포티한 제품이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만 9세 이상의 조금 더 큰 아이들을 위해서는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으로 편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을 제안하는데, Y2K와 90년대 감성과 미래적 요소가 함께 쓰인 것이 특징이다.
에바 크레머스는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저의 디지털 작품이 실제 의류에 프린트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멋지게 프린트된 밝은 색상, 재미있는 액세서리 등으로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오늘날 옷은 우리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고, 이 컬렉션을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이 진정한 자신을 표현하게 되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아이들이 어떻게 다양한 제품을 스타일링하고 믹스하여 이 컬렉션에 생명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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