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CJ대한통운 협력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 |
알리바바그룹 산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초이스'와 '타오바오 컬렉션' 서비스 등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쇼핑 경험 업그레이드를 위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공개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나흘간 팝업 스토어를 열고 △패션 △웨딩 △리빙 △아웃도어 △키즈 △게이밍 등을 테마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초이스(Choice)'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별한 상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초저가로 제공한다. 초이스 서비스는 3~5일 안에 배송되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포함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당일 또는 익일 배송도 지원한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는 매달 1일에서부터 3일 사이에 '초이스 데이'를 진행하고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더욱 즐거운 해외 직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미션은 해외직구를 더욱 쉽게 만드는 것이며, 한국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얻기 위해선 '해외직구 장벽'을 해소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간편한 로그인, 간편한 결제, 5일 무료배송, 현지 고객센터를 도입하였고,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해외 직구를 마치 국내 쇼핑처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 카카오, CJ대한통운 등과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송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마케팅 리드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물류에 힘을 쏟았다. 전국 5일 배송, 수도권은 3일만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현지화 전략으로 이를 위해 고객 센터를 도입했으며 해외 프로모션 대신 한국 시장 맞춤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타오바오 컬렉션(Taobao Collection, 이하 TBC)' 서비스도 소개했다.
TBC는 한국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데이트룩, Y2K, 글램룩, 오버사이즈, 바캉스룩, 오피스룩 등 스타일의 여성 의류를 초저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추가한 서비스이다. 지난 해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TBC 서비스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알리익스프레스는 TBC의 정식 출시 이후 매일 10만 개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개막 행사로 '5만 원 룩북'이라는 주제로 타오바오 컬렉션 의류들을 활용해 패션쇼를 열고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여성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TBC 제품을 전시해 현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QR코드를 읽어 즉석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외 다채로운 판촉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소비자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는 "알리바바 그룹은 '전 세계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미션 아래 커머스, 물류,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에서 최초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해외 직구라는 항해에 새로이 합류하게 될 유수의 파트너사분들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상품, 더 합리적인 가격, 더 빠른 배송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첫 모델 마동석 |
첫 모델 마블리 '마동석' 발탁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국내 첫 전속모델로 배우 마동석을 발탁했다.
이 회사는 마동석과 함께 국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해외 직구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일례로 해외 직구 시 마동석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쓰면 배송 서비스의 퀄리티가 올라간다는 '밈'이 한때 국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았는데, 이런 재밌는 포인트를 살려 알리익스프레스의 사용자들도 '마블리' 프로필로 바꾸고 있다고.
배우 마동석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전속모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터프한 외모와 체격에서 나오는 마초적인 모습과 귀엽고 재미있는 매력을 겸비해 '마블리' 또는 '마요미'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사업 총괄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마동석을 한국 내 첫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그가 가진 믿음직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와도 부합한다. 이번 전속모델 발탁을 시발점으로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고객들이 보다 쉽게 다가가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직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