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SS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가 지난 달 폐막했다 |
'프레미에르비죵(PV) 파리' 전시회가 오는 7월 전시회부터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한다.
전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소재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전시 컨셉을 '친환경 에코 전시회'로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지향 전시회로 탈바꿈 한다는 의욕이다.
이를 위해 모든 전시 참가기업은 PV 파리가 지정한 ESG 기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또 하나 7월 전시에서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포럼관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영감을 주는 디자인적 감성과 소싱 솔루션의 균형을 맞추는 트렌드 포럼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 환경적 책임에 특화된 전시회로 거듭나
7월 PV는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 약속 실천에 앞장 서는 소재기업을 선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제조기업은 경쟁적이고 창의적 이점을 가진 미래를 위한 투자와 이니셔티브를 정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진취적인 구상을 위한 새로운 의사 소통 창구를 통해 소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바이어는 소재기업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노력을 파악할 수 있고 명확히 인증된 가이드 라인을 따라 파트너社 검색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사회적 또는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생산에 특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7월 PV 파리는 새롭게 설계된 레이아웃에 따라 주요 공급망 구역을 재분할하고 텍스타일 섹션을 재편할 계획이다. 이는 바이어가 소싱 및 생산을 위한 지리적 영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공급망 최적화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보다 순발력 있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질 라스보드 대표 |
◇ 트렌드 정보 제공 포럼관도 키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포럼관은 PV의 미래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몰입형 포럼관으로 확대 강화된다.
전시 장치와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전달하는 시즌 트렌드 분석을 비롯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500개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한편 시즌영상 상영, 5가지 히트컬러 선정, 20개 컬러레인지로 압축된 PV 시즌컬러 스토리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전시장 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바이어들이 언제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질 라스보드 CEO는 "지난 해 전시 일정을 기존 9월에서 7월로 앞당긴 후 PV 파리는 글로벌 패션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며 "그 결과 제조기업과 브랜드와의 특별한 관계 정립을 통해 전시회를 재구성 하고 서비스를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업계의 생태적 전환을 도모하는 전략시스템 구축에 힘을 기울여왔다.
수개월 동안 진행된 작업을 통해 환경 책임과 관련한 프로젝트는 점진적으로 구현될 것이며 전시회의 역할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앞으로도 PV 파리는 패션 산업계를 위한 비즈니스 창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대장정의 막을 내린 '24 SS시즌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는 1246개 전시 기업이 참가하고 총 3만 4548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상호 보완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제안을 확인했다. 이는 2022년 7월 전시회 대비 48% 증가하고 2022년 2월 전시회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PV 파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 컬렉션을 생산하기 위한 영감과 효율적인 소싱 솔루션을 찾는 패션산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공급업체를 찾는 브랜드와 바이어를 안내하는 정보 및 서비스를 그 어느 때보다 광범위하게 제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은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함께 전문가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소싱 및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잘 설계된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차기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파리 노르 빌뺑뜨 파크엑스포지숑에서 열린다.
전시장 입구에서 조망하면 그 규모에 압도 당하고 만다 |
방문객들이 최신 개발 소재들을 살펴보고 있다 |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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