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본능’ 인동에프엔, 볼륨 여성복 1등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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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매출 대부분 역신장 속 '쉬즈미스' 5.8%, '리스트' 7.5%씩 증가

2023-02-03 오전 10:48:42





연초부터 여성복 볼륨 브랜드들의 매출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새해들어 늦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봄상품 매기가 실종된 탓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굳게 닫은 것이 하락세를 부채질 했다.


지난 1월 여성 볼륨 브랜드 대부분은 전년동기 대비 많게는 35% 가까이 매출이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쉬즈미스'와 '리스트'는 달랐다. 쉬즈미스는 5.8%, 리스트는 7.5% 각각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군계일학'의 기염을 토했다.


인동에프엔(회장 장기권)의 '쉬즈미스'는 지난 1월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106억원의 매출로 가장 두각을 나타냈으며, '리스트'는 7.5% 증가한 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의 여성복 삼총사인 '여성크로커다일'과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은 일제히 역신장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여성크로커다일은 전년대비 17.9% 감소한 88억원의 매출을, 올리비아하슬러는 23.5% 감소한 25억원을, 샤트렌은 무려 35% 감소한 16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또 세정(회장 박순호)의 '올리비아로렌'은 전년대비 3.3% 감소한 9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위비스(회장 도상현)의 '지센'은 7.5% 감소한 64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쉬즈미스

리스트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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