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새 CEO로 안드레아 게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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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그룹의 순탄한 경영권 승계를 위한 기반 마련

2023-01-30 오전 9:35:22

프라다의 신임 CEO 안드레아 게라


이탈리아 패션그룹 프라다는 안경 그룹 룩소티카의 CEO 출신 안드레아 게라(Andrea Guerra)를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라다 가문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현재 공동 CEO를 맡고 있는 미우치아 프라다와 파트리지오 베르텔리 부부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과도기 상황에서 안드레아 게라가 경영을 맡게 된 것.


안드레아 게라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룩소티카 매출을 70억 유로로 3배나 늘린 성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까지 LVMH 그룹 전략, 개발 담당 고문직을 맡았다. 안정적인 자금 관리와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순탄한 경영권 승계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신임 CEO로 안드레아 게라를 임명함에 따라 파트리지오 베르텔리는 이사회 의장, 미우치아 프라다는 라프 시몬스와 함께 프라다의 공동 크리에에티브 디렉터, 미우미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그룹에 남게 된다.


사실상 4대 프라다 경영권 승계자로 내정된 파트리지오 베르텔리와 미우치아 프라다의 아들 로렌조 베르텔리(34세)는 2017년 그룹에 입사해 현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지속 가능 업무를 맡고 있다.


프라다 그룹은 보도 자료를 통해 안드레아 게라(57세)는 월급, 실물수익, 연금, 의료비 등을 포함해 매달 15만1천 유로(약 2억  원)의 보수를 받게 되며 재량 보너스와 기타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안드레아 게라는 연간 5만 유로(약 6,714만 원)의 감독료를 받게 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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