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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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기업 애플과 구글이 2,3위 차지... 삼성은 6위

2023-01-26 오전 10:08:56

아마존이 지난해 1위 애플을 제치고 2023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브랜드 평가 컨설팅 회사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2023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3,503억 달러(약 433조 1,460억 원)에서 2,993억 달러(약 370조 845억 원)로 1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AAA+에서 AAA로 평가되면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위였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보고서 '글로벌 500 2023'는 "아마존이 온라인 소매 및 온라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거대한 시장에서 주요 글로벌 시장 리더로서 B2C와 B2B 부문의 강력한 파워로 부터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가 창출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애플은 올해 2위를 차지했는데,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3천551억 달러에서 2천975억 달러로 16% 하락했다. 3위에 오른 구글은 브랜드 가치가 7% 상승한 2,814억달러(약 347조 9,511억 원)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치 있는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구글은 작년 한 해 동안 성장을 계속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확장되면서 2천814억달러의 가치를 창출했다.


2022년에 가치가 하락한 다른 테크 중심 글로벌 브랜드로는 6위를 차지한 삼성그룹(7% 하락한 997억달러), 알리바바닷컴(56% 하락한 100억달러), 페이스북(42% 하락한 590억달러), 위챗(19% 하락한 502억달러) 등이 있다.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전략 컨설칭 기관 브랜드 파이낸스의 CEO 데이비드 헤이 회장은 "전 세계 기술 브랜드는 변화하는 수요 패턴에 대응하면서 상당한 가치를 잃었다. 인플레이션은 많은 부문에 걸쳐 브랜드에 영향을 미쳤지만 소비자의 습관이 부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패턴으로 되돌아가면서 기술 브랜드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게다가 붕괴된 공급망(supply-chain), 노동력 부족, 그리고 자금 조달에 대한 더 큰 장애물이 그들의 흔적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인스타그램의 브랜드 가치는 42% 상승한 474억 달러(약 58조 6,101억 원)를 기록했으며, 링크드인(LinkedIn)은 49% 상승한 155억 달러(약 19조 1,658억 원)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는 브랜드 가치가 44% 상승한 662억 달러(약 81조 8,563억 원)를 기록하며 9위에 올랐으며, 중국 전기자동차업체 BYD도 브랜드 가치가 57% 상승한 101억 달러(약 12조 4,887억 원)를 기록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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