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아, 셀린느, 샤넬 쇼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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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아프리카 공방 컬렉션에 이어 캘리포니아에서 크루즈 쇼 개최

2023-01-25 오전 10:01:49

2023 가을/겨울 셀린느 남성복 컬렉션


2023년 들어 포스트 코로나가 정착되어 가는 가운데, 패션쇼 라운드 역시 하나둘씩 컴백하고 있다. 2023 가을/겨울 파리 남성복 패션 위크가 끝나자마자, 알라이아, 셀린느, 샤넬 등 앞으로 이어질 럭셔리 하우스의 패션 쇼 일정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먼저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알라이아(Alaï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뮐리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럭셔리 그룹 리치몬드가 소유한 하우스의 다음 패션쇼가 이달 27일 앤트워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3장의 사진에는 '27.01.2023 앤트워프'라는 텍스트가 흰색 블라우스 뒷면에 수놓아져 있었다. 앤트워츠는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피터 뮐리에가 살고 있는 도시다.
 
넥스트 셀린느 쇼 뉴스 역시 공개됐다. 2023년 가을 겨울 여성복 컬렉션을 오는 12월 8일 로스엔젤리스에서 개최한다고 일찌감치 공개한 에디 슬리만이 이끄는 이 하우스는 내달 10일 파리에서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LVMH 그룹에 따르면, 이는 남성복 패션위크이 끝나고 여성복 패션위크가 열리기 전인 적당한 날짜에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열리는 색다른 시도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8일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2022/23 공방 컬렉션을 선보인 샤넬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9일 화요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새로운 2023/24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샤넬 하우스는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산타모니카 공항 중심부에서 칼 라거펠트가 선보인 2007/08 크루즈 쇼 이후 16년만에 미국과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
 
샤넬 측에서는 "가브리엘 코코 샤넬이 처음 로스앤젤레스에 간 것은 1931년으로, 당시 프로듀서 사무엘 골드윈이 할리우드 여배우들에게 옷을 입히기 위해 그녀를 초대했다. 이 패션쇼는 하우스가 천사의 도시와 하나로 이어진 연결고리를 기념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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