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GN과 스타일러스 창업자 마크 워스 |
글로벌 트렌드 앤 인사이트 정보회사 '스타일러스(Stylus)'는 남동생 줄리앙 워스과 함께 글로벌 트렌드 전문업체 WGSN을 함께 설립한 마크 워스(Marc Worth)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13일(현지시간) 61세의 나이로 그가 사망했을 때 스타일러스 회장으로 재직중이었다,
마크와 줄리앙 워스 형제는 의류업계 출신으로, 트렌드 예측 부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가지기 전에 가업인 히트-실 텍스타일(Heat-Seal Textules)에서 일했다.
이들은 1997년에 'WGSN(Worth Global Style Network)'을 설립해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출판물 기반 비즈니스에서 온라인 기반 비즈니스로 트렌드 예측을 전환했다. 그러나 월드와이드웹이 지금처럼 발전하기 전인, 창업 초기에는 이들의 예측이 CD로 전달되거나 위성을 통해 방송되었다.
이들은 런던의 한 사업장에서 몇 명의 직원과 함께 세계 최고의 패션 트렌드 비즈니스로 WGSN을 구축했으며 밀레니엄 전환기에 닷컴 붕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2005년 거대 출판사인 EMAP에 회사를 1억4000만 파운드(약 2,119억 원)에 매각했다.
WGSN 매각 이후 마크 워스는 18개월 동안 영국 패션 하우스 '오시 클라크(Osie Clark)'를 소유했지만 나중에 손실을 내는 사업을 매각했다. 그는 계속헤서 다양한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졌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새로운 기업과 젊은 기업가들에 대한 열렬한 투자자이자 멘토였다.
또한 그는 영국 이스라엘 비즈니스(UKIB)와 이스라엘의 선카르 칼리지 이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 글로벌 트렌드 앤 인사이트 정보회사 '스타일러스'를 출범시켜 2022년 4월 회장 자리에 오를 때까지 CEO를 맡았다.
현재 스타일러스 CEO 빅토리아 레니는 고인의 타계에 대해 "스타일러스의 모든 사람들은 이 비극적인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열정과 유머가 풍부했던 고인은 향후 수년간 우리 사업과 업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불굴의 존재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마크가 창업한 사업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회사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매우 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워스 가족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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