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성복 혼합 패션쇼를 선보인 2023 봄/여름 와이프로젝트 컬렉션 |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와이프로젝트(Y/Project)'가 파리 여성복 패션위크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시즌 남성복 패션 쇼 일정을 취소했다.
최근 프랑스패션연합(Federation of Haute Couture and Fashion)이 발표한 오는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3 가을/겨울 파리 남성복 패션 위크의 최종 패션 캘린더에서 와이프로젝트의 이름이 빠진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글렌 마틴스가 이끄는 레디-투-웨어 브랜드는 짧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시즌 와이프로젝트 패션쇼가 2023 가을/겨울 파리 여성복 패션위크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판매 캠페인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남성복 패션위크 기간인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그대로 유지한다고 명시했다.
지난 2021년 1월 와이프로젝트의 창업자인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디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하면서, 2013년부터 운영해온 디자이너 브랜드의 전략 변경을 발표하면서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와이프로젝트는 2021 가을/겨울 시즌을 시작으로 남여성복 컬렉션을 하나로 통합해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기간인 1월과 6월에 연 2회 선보였다.
보도 자료를 통해 브랜드는 이번 패션 캘린더 변경이 이번 시즌에만 국한된 것인지, 아니면 영구적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추측 건데 이러한 변화는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의 바쁜 일정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보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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