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날아 오르다...해남점, 작년 한 해 1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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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효과 업고 지난해 단일 매장 매출 최고 기록

2023-01-04 오전 9:39:46

'씨' 해남점 매장 전경

신원의 여성 이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씨' 해남점이 리오프닝 효과 속에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단순히 경제활동 재개 뿐만 아니라 본사와 점주 간 각고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씨' 해남점은 매월 꾸준한 판매고를 보이며 월 평균 8000~9000만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대표적 우수 매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지난 12월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롱패딩, 숏패딩과 니트류 등 겨울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며 연 매출 10억원 달성을 일궈낸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는 리오프닝 효과와 함께 가두점을 위한 원활한 물류 공급을 위한 본사의 공격적인 사전 물량 기획이 뒷받침된 결과다. 인기 상품과 리오더 제품에 대한 신속한 물량 공급으로 판매 시기를 길게 가져가는 것이 가두점 매출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본사와 매장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기 적절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도 판매 증진에 한 몫 했다. 매장을 찾는 VIP 고객 니즈를 수시로 파악해 신제품 및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입소문을 타고 추가 모객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판매 경력 20년의 노하우를 지닌 오봉숙 점주의 탁월한 역량과 노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냈다. 오 점주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평생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오고 있다는 후문. 구매 고객의 체형에 맞게 사이즈를 직접 수선해주는가 하면, 몇 년이 지난 상품도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단골고객 잡기에 매진한 것이 이같은 기대이상의 실적으로 보답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해남점의 성공은 본사의 상품기획과 물량공급, 프로모션, 빠른 리오더에 고객 마음을 잡기 위한 점주의 각고한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두상권은 물론 백화점, 아울렛 등 주요 유통들과 빠르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업계가 부러워하는 동반 성장의 과실을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


'씨' 해남점 매장 내부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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