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핀터레스트가 주목한 2023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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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데이터 기반 예측

2023-01-05 오전 2:44:11

대표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가 2023년을 맞아 각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주역으로 떠오른 Z세대 리포트를 핀터레스트는 Pinte rest Predicts' 보고서를 내놨다.





◇ 인스타그램, Z세대 트렌드 리포트
바야흐로 Z세대의 시대다. 최근 Z세대에 대한 관심이 급증, 이들이 곧 소비와 트렌드의 주축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Z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유년시절부터 모바일과 소셜미디어를 자연스럽게 접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은 Z세대가 기존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 Z세대의 인식과 더불어 디지털 콘텐츠, 게임, 쇼핑, 음악·댄스, 패션·뷰티, 웰니스,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측해봤다.


* 재활용·재사용·재구성(Recycle, Reuse, Reconstruct)
Z세대들은 여전히 지속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기후 위기가 고조되고 실질적인 해결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점차 요구됨에 따라 50% 이상의 Z세대들은 기존의 환경-비친화적인 옷을 DIY 옷과 같은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 행동하기(Taking Action)
대부분의 Z세대는 정의로운 소비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 운동에 관심이 많은 세대로  SNS 매체를 주 무기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친다.

*뷰티(Climate & Expressive Beauty)
Z세대들에게 메이크업과 뷰티 제품들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선 강력한 자기표현의 수단이다. 특히 Z세대는 '보호'에 중점을 둔 스킨케어 및 뷰티 제품 소비에 집중한다.

*웹3 메타버스(Alt Takes On The Metaverse)
메타버스에서 Z세대는 자신들이 원하는 새로운 세상을 빌드업 할 수 있고 개성과 평등함을 표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아바타 혹은 인플루언서로부터 패션 혹은 뷰티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금융 르네상스(The Financial Renaissance)
Z세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입의 도구로 만들 계획이며, 금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자랑하며 수익을 창출해 나간다.

*문화적 호기심(Cultural Curiosity: Participatory Global Eats)
다른 문화권의 음식을 시도하며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한다.

*크리에이터 트렌드(Creator Trends)
크리에이터와 Z세대 팬들이 온라인이 아닌 실제 세상에서 만나며 커뮤니티를 형성, 이들과의 만남 등 디지털 관계의 현실화가 이뤄진다.

*레이브 파티의 귀환과 글로벌 음악의 성장(Return of The Rave & Rise of Global Beats)
레이브 즉 파티 문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레이브는 다른 사람들과 그 순간을 즐기고, 서로가 재 연결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Z세대들은 더욱 많은 레이브 파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이팅(Your 2023 Dating Profile)
Z세대들은 온라인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있다. 이들은 직접 만나기보단 온라인을 통해 텍스트로 연락하기를 더 편안하게 느낀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새로운 관계를 찾기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한다.


◇ Pinterest Predicts 2023
핀터레스트는 2014년부터 'Pinterest Predicts'를 발표하며 플랫폼 데이터로 다음 해 트렌드를 예측해왔다. 매달 4억명 이상이 방문하는 핀터레스트는 저장된 핀, 생성된 보드 및 전체 검색 활동을 포함한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2023년 트렌드를 파악하고 분석했다. 핀터레스트가 현재 3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연간 예측 보고서는 참여량을 기준으로 80% 정확할 정도다. 올해는 패션, 홈, 축하, 웰빙 등 4개의 핵심 카테고리를 다루는 'Pinterest Predicts 2023' 보고서를 발표했다.

패션 분야에서 핀터레스트는 에어리 스타일(Airy style), 사이-파이 핏(Sci-fi-fits), 롬콤코어(Romcom Core), 프린지(Fringe with benfits)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레이스, 튤(tulle), 러플(ruffle), 쉬머(shimmer)을 사용하는 에어리 스타일(Airy style)이 유행, 특히 몸매, 즉 실루엣을 강조하는 옷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또한 공상과학적인, 미래적인 핏이 유행, 영화적 환상에 기반을 둔 디스토피아적인 패션에 대한 관심이 아방가르드한 아웃핏, 사이버 스트릿 등에서 보여지고 있다.


여기에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즉 Y2K의 귀환. 이미 유행중이지만 여기에 로코 영화에서 나올만한 슬립 드레스, 튜브 탑, 카고 팬츠, 집게 핀 등이 다시 컴백, Z세대와 만나 또다른 패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직물을 풀거나 가죽을 내려뜨리는 프린지가 유행, 국내에서도 2015~2016년에 유행한 아이템이다. 이번엔 드레스, 태슬 재킷, 심지어 프린지 웨딩 드레스 등으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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