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로 뜬 하프클럽·보리보리…탄력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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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달 간 신규 가입자 수 총 17만3200명 넘어…주문 건수도 13% 증가

2022-12-28 오전 9:40:09

하프클럽ㆍ보리보리가 엔데믹 상황에서도 신규 회원수와 주문 건수가 동반 상승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은 브랜드 패션 프리미엄 아울렛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의 신규 회원 수와 주문 건수가 모두 증가하는 동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라이씨클은 지난 11월 한달 간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의 신규 가입자 수가 총 17만32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상승한 수치다. 연간 주문 건수도 이달 15일을 기준 전년 대비 13% 신장하며 팬데믹 해제 이후 온라인 쇼핑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플랫폼 별로 살펴보면 하프클럽은 지난달 신규 가입자가 전년 동기대비 54.8% 늘어 패션 이커머스 중 이례적으로 누적 회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보리보리는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68.3% 증가한 5만1200명의 신규 회원 수를 확보하며 '텐포켓' 트렌드를 증명했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합리적인 쇼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하프클럽과 보리보리로의 유입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두 사이트는 브랜드 제품에 대해 평균 80~90%의 할인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프클럽에서 가장 주목받은 카테고리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트렌드패션'과 'TV쇼핑'이 꼽힌다. 지난달 기준 각각 전년 대비 52.1%, 157.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보리보리는 '백화점·아울렛 키즈'와 '유아식·분유' 카테고리 매출이 각각 31.3%, 98.3% 신장했다. 한 아이에게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현상이 반영됨과 동시에 실제 육아에 필요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도운 서비스마케팅본부 상무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자마자 맞닥뜨린 고물가 상황에서도 하프클럽과 보리보리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상품을 가장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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